20대에 부동산이나 차릴까 (9)
3. 고객관리배우기
부동산이 오래될 수록 좋은점은 고객이 먼저 찾아온다는 것이다. (물론 성실하고 정직하게 중개했어야 한다는 기본 전제이지만) 그리고 점점 많아진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할까? 우선 손님이 전화를 하거나, 부동산에 방문을해서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순간부터 나만의 고객이 된다. 그리고 손님이 원하는 방을 계약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찾아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계약을 하고 나서 중간중간 안부메시지와 부동산경제 흐름에 관한 분위기도 알려주면서, 손님과의 밧줄을 놓지 않는것이 중요하며, 다른곳으로 이사갈 때 다시한번 우리부동산을 찾게 끔 만드는것이 중요한다.
만약 열심히 방을 부여줬으나 손님이 만족하지 못해, 다른부동산에 계약을 했다고하여도, 꾸준한 안부연락으로 다시한번 우리부동산에 연락을 하게 끔 만들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계약한 손님들이 스스로 지인들을 소개시켜준다. 물론 중개를 잘하고 겸손하며, 정직해야만 이런소개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몇년만 부동산을 운영하다보면 고객관리를 잘해 온 부동산과 못한 부동산의 고객차이가 확연하게 볼 수 있다.
4. 서두르지말기
모든일은 서두르다가 그르치게 되어있다. 하지만 다 알면서 서두르게 된다. 특히 부동산에는 더욱 서두르게 만드는 이유는 돈이 눈앞에 왔다갔다 한다. 이유인즉 손님이 원하는 방을 실컷 보여준 뒤, 그 손님이 계약을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엔 슬금슬금 조급증이 도진다. 그래서 그 사이를 못참아서 결정을 재촉하기 시작하면 손님은 경계심을 일으켜 계약까지 성사하기가 힘들어진다. 부동산 일터에서 보면 손님에게 재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참 많다. 예전에는 그런 방법으로도 손님을 설득을 했겠지만, 지금은 손님들이 영리하고, 남의 의견보다 자신의 생각을 중시하는 시대라, 오히려 차분하게 기다려주는것이 요즘 사회분위기에 맞는것같다.
20대에 부동산이나 차릴까 도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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