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일 수요일

"용인이 12억? 이게 되네요"…예상 깬 최고가 아파트

 "용인이 12억? 이게 되네요"…예상 깬 최고가 아파트



용인 '최고 분양가' 불구 1순위 선방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1순위 평균경쟁률 3.8대 1
소형 주택 마감…일부 주택형은 미달 나와


"제가 졌습니다", "전용 84㎡C 넣을 걸 그랬나봐요", "이게 1순위 마감이 되는군요", "이번 결과로 GTX 주변 한 번씩 들썩이지 않을까요"…(주요 부동산 커뮤니티)

경기도 용인에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2억원을 넘어 주목받았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대부분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으로 입주를 1년가량 남긴 시점에 나온 용인시 최고가 아파트였다. 시장에서는 당초 저조한 경쟁률을 예상했지만 소형면적이 주목을 받고 청약자들을 끌어모으면서 어느 정도 선방을 하게 됐다. 다만 일부 주택형은 미달이 나온데다 예비당첨자 선정을 위해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4일 청약홈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787가구 모집에 3015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 경쟁률 3.8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테라스가 달린 전용 84㎡E형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48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24대 1을 나타냈다. 전용 59㎡A~C형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소형의 경우 특별공급부터 경쟁률이 높았다. 전용 59㎡의 경우 최고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었지만, 대부분 6억~7억원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됐다. 주변 지역 대비 최신 평면인데다 시세도 비슷해 인기를 끌었다. 전용 59㎡A형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는 10가구를 모집하는 223명이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전용 84㎡C형은 미달이 발생했다. 124가구를 모집하는데 기타지역까지 통장을 합해도 3가구가 부족했다. 전용 74㎡와 84㎡A형·B·D형은 가구수는 채웠지만, 예비 당첨자가 비율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이들 주택형은 이날 추가로 2순위 청약을 받게 됐다.

이러한 결과는 예상이 됐다. 아파트는 특별공급에 514가구가 배정됐지만, 302가구는 신청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4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일반공급이 787가구로 불어났다. 그만큼 1순위 청약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던 터였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전문가는 "이 정도 분양가에 이 정도 청약성적이면, 시행사 입장에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이제 관건은 계약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전용 84㎡C형에 당첨돼 꼼짝없이 계약을 앞두게 됐다"며 "막상 계약확정이 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마북동 355-3번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의 99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A형의 최고 분양가가 12억3500만원에 달했고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이 11억원 중후반대여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들 보다 2억원 이상 비쌌기 때문이다.

시행사인 엠디엠은 입지의 강점과 각종 옵션 제공, 고급 커뮤니티 등을 내세웠다. 단지 인근에 GTX-A용인역이 2024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약 273만㎡(약 82만평)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호텔식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복층형 북카페, 키즈카페, 남녀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멀티미디어룸, 연회장 등이 꾸며진다. 발코니확장, 전가구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 제공한다.

한편 용인시는 그동안 신분당선이 지나고 교육시설이 몰려 있는 수지구가 부동산 시세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이번 청약이 선방을 하면서 GTX-A라인이 지나는 기흥구 일대가 집값을 주도할지 아니면 수지구의 집값이 추가 상승할지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수지구 대장 아파트인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2356가구)은 지난달 전용 84㎡A형이 10억6000만원에 매매됐다. 2021년 2월 기록했던 최고가(14억9500만원) 대비 2년여 만에 4억3500만원이 하락했다. 최근 매물들의 호가는 11억 중후반~12억원대에 분포되어 있어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4&prsco_id=018&arti_id=0005478447

‘한동안 주춤’ 2030대 주택 매수세 다시 살아나

 

‘한동안 주춤’ 2030대 주택 매수세 다시 살아나




집값 하락, 대출 규제 완화 등에 아파트 매수 나서는 젊은층 실수요자 늘어났기 때문



 
한동안 주춤하던 2030세대의 주택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집값 하락과 대출 규제 완화 등에 아파트 매수에 나서는 젊은층 실수요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3234건 중 2030세대가 매수한 건수가 1161건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건수는 지난해 11월 227건으로 저점을 찍은 후 12월(298건)부터 올해 1월(358건), 2월(794건), 3월(1161건) 등 4개월 연속 늘었다.
 
2030세대 매수 비중도 올해 1월 30.8%, 2월 34.7%, 3월 35.9%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비중은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9월 44.8%까지 치솟았었다. 이후 부동산 침체기로 진입하며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 6월에는 24.8%로 떨어졌다가 작년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말 15억 초가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올해 1월 말부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특례보금라지론이 신설되는 등 대출 문턱이 낮아지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규제지역과 무관하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80%까지 허용된 것도 2030세대의 주택 매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의 경우 전체 매수 164건 중 2030세대 매수 건수가 82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서대문구(47.6%), 마포구(46.7%), 동작구(46.5%), 성북구(45.9%) 등도 45%를 넘어섰다.
 
9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나 최근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층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2030세대가 매수한 비중은 지난 3월 31.4%를 차지했다. 지난 2월 31.9%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2개월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2개월 연속 30%대를 유지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서울에서 집값이 반등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서울 노원구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노원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건 2022년5월 이후 51주 만이다.
 
올해 들어 한강 이남의 송파·서초·강남·동작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적은 있었지만 한강 이북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노원구가 처음이다.
 
노원구는 지난 2020~2021년 집값 폭등기 때 영끌족들이 몰렸던 지역이다. 최근 노원구 아파트 중 직전 거래 가격보다 오른 가격에 팔리는 사례가 속속 등장나면서 영끌족도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수 심리 회복에 한계가 있어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문가들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지난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4.9로 8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4&prsco_id=022&arti_id=0003809281

3,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58%가 ‘상승 거래’

 

3,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58%가 ‘상승 거래’



세종 78%-서울 64% 순으로 많아


올해 3, 4월 거래된 전국 아파트 절반 이상이 직전 두 달 전인 1, 2월 거래된 가격보다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 4월 아파트 거래 1만3242건 중 7624건(57.6%)의 매매가격이 올 1, 2월 가격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 2월과 3, 4월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계약된(직거래 및 계약해제 제외) 거래를 대상으로, 동일 단지, 동일 평형 거래의 평균 매매가격을 구해 비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직전 2개월 대비 하락 거래 비중이 64.6%였다. 3, 4월 들어 하락 거래 비중이 40%대로 감소하고 상승 거래가 절반을 넘긴 것이다.

상승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세종시로 3, 4월 거래된 조사 대상 213개 평형 중 165개(77.5%)의 평균 실거래가격이 직전 2개월 대비 올랐다. 서울의 상승 거래 비중은 64.0%로 두 번째로 높았고 이어 경기(62.7%), 인천(62.4%) 순으로 높았다.

부동산R114 측은 “금리 변동성이 줄고 공시가 하락으로 보유세 부담도 감소하면서 급매물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매매 호가가 오르면서 상승 거래도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4&prsco_id=020&arti_id=0003495407

"전세사기 피하려면 계약 전 3가지 확인하세요"

 

"전세사기 피하려면 계약 전 3가지 확인하세요"




기사내용 요약
계약 전 인근 매매가·전세가 비교
등기부로 집주인 채무 상태 진단
'변제 선순위' 세금체납도 확인을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건축왕 일당의 엄벌을 촉구했다. 2023.05.03. ruby@newsis.com[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늘면서 전세매물을 구해야 하는 세입자들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다. 전문가들은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계약 전부터 조심하는 게 최상책이라 조언한다.

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현상과 대출을 어렵게 하는 고금리 상황이 맞물리면서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많다. 이에 전세 매물을 찾는 예비 세입자들마저 공포에 떠는 경우가 많다.

전세 사기 피해는 계약 전부터 3가지 사항을 체크한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게 엄 변호사 설명이다.

우선 주변 부동산의 매매가와 전세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없는 매물이라면 당연히 계약을 피하는 게 좋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사를 찾아 확인하는 방법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공인중개사의 말만 믿고 덜컥 계약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전세금 피해 사례 가운데는 공인중개사의 말만 믿고 계약을 서두르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세입자가 직접 주변 시세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확인하는 게 대표적이다.

국토부의 실거래가 정보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존재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이외에도 한국 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테크나 스마트폰 앱에서 흔히 사용하는 시세정보업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변 시세 파악이 끝났다면 해당 부동산의 근저당권이나 전세권 등 집주인의 채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엄 변호사는 "집주인의 채무 상태가 좋지 않아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낙찰금이 변제 순위에 따라 배당된다"며 "만약 세입자의 보증금보다 근저당권이 앞선다면 전세금 변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집주인의 채무 상태 확인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집주인의 채무 상태를 확인하려면 등기부등본을 발급해 보면 된다. 가까운 등기소나 인터넷등기소 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해당 주택의 근저당 확인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전세권 확인도 필수다.

건물 전체가 한 명의 집주인으로 이뤄진 다가구주택은 다수의 세입자가 있기 때문에 본인보다 순위가 우선하는 보증금을 확인해 문제 발생 시 변제받을 수 있는 금액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세 사기 방지의 가장 핵심인 집주인의 세금 체납 사실 확인이다.

엄 변호사는 "전세 사기 사건 중 상당수는 집주인의 세금 체납 사실을 세입자가 알지 못한 채 계약하면서 발생한다"며 "집주인의 세금 체납이 무서운 이유는 세입자의 전입신고가 빠르더라도 추후 생긴 세금 체납이 우선 변제 순위에서 앞선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까지는 집주인의 동의가 없다면 등기부만으로 집주인 세금 체납 사실을 세입자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세입자가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세금 체납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엄 변호사는 "집주인의 동의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세금 체납 확인 방법은 국토부 홈페이지나 전국 세무서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다만 집주인 동의 없이 이뤄지는 세금 체납 확인의 경우 임대차 계약서가 필요해 결국 계약을 한 후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세금 체납으로 인한 계약해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4&prsco_id=003&arti_id=0011839828

2023년 5월 2일 화요일

1분기 생애 첫 집 매수자 역대 최소…고금리·집값 하락 영향

 

1분기 생애 첫 집 매수자 역대 최소…고금리·집값 하락 영향



기사내용 요약
생애 최초 주택 매수 53.3%는 30대 이하



올해 1분기 전국에서 생애 첫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1분기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매한 매수자는 6만81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원 등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가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지난 2021년 1분기 14만89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2022년 1분기 8만7660명으로 낮아졌고, 올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생애 첫 집한건물 매수자 중에서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저를 보였다.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 6만8105명 중 30대 이하의 매수자는 3만6296명으로 전체의 53.3%의 비중을 보여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비중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올해 1분기 서울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는 5172명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2만3510명, 인천 5635명, 부산 4966명, 충남 4698명, 대구 3326명, 경남 3209명, 대전 2768명, 광주 2492명, 전북 2471명, 경북 2417명, 전남 1781명, 강원 1651명, 충북 1536명, 울산 1079명, 세종 721명, 제주 673명 등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대출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금리가 높은 데다 집값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금리 인하로 방향이 전환되지 않는 한 내 집 마련 실수요가 증가하기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3&prsco_id=003&arti_id=0011837324

아파트 분양 성패 '빈익빈 부익부' 서울 98% 대구 1%

 

아파트 분양 성패 '빈익빈 부익부' 서울 98% 대구 1%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지역별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짙어졌다. 특히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와 대구의 초기 분양률은 각각 98%와 1%를 기록하면서 양극화 심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진 분위기다.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98.0%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20.8%)보다 77.2%포인트(p) 상승했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세대수 30가구 이상인 신규 아파트 중에서 분양기간이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률을 뜻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1분기 초기 분양률은 전 분기(75.1%) 대비 22.2%포인트 오른 77.3%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의 초기 분양률은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와 세종은 평균 44.1%의 초기 분양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30.0%)보다는 14.1%포인트 올랐으나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한 수치다.

특히 대구는 1.4%의 초기 분양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해도 25.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기타 지방의 초기 분양률은 29.5%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전남(14.6%) ▲전북(17.4%) ▲경북(19.6%) ▲충북(22.8%) 등이 저조한 초기 분양률을 보였다.

전국의 초기 분양률은 49.5%를 기록하면서 2채 중 1채는 초기 분양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도 9.2%포인트 하락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3&prsco_id=417&arti_id=0000917811

아파트 거래, 급매 소진되고 호가 올라

 

아파트 거래, 급매 소진되고 호가 올라






지난 3∼4월에 팔린 전국 아파트 절반 이상의 주택형별 평균 실거래가격이 직전 두 달 전에 비해 오른 '상승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60%가 넘는 주택형별 평균 거래가가 직전 두 달 평균가보다 보다 높았다.

3일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올해 3∼4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의 거래가격을 1∼2월 가격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만3천242개 주택형 가운데 57.6%(7천624개)의 실거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올해 1∼2월과 3∼4월 각각 중개업소를 통해 계약된(직거래 및 계약해제 제외) 거래 중 비교 기간 각각 동일단지, 동일 주택형에서 1건 이상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우의 매매 평균가를 구해 산출한 것이다.

앞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는 조사 대상의 64.6%가 직전 두 달에 비해 거래가가 하락했는데, 올해 3∼4월은 하락 거래 비중이 40%로 감소하고, 상승 거래가 절반을 넘은 것이다.

상승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세종시였다. 3∼4월 거래된 조사 대상 213개 주택형 중 77.5%(165개)의 평균 실거래가격이 종전보다 상승했다.

하락 거래 비중은 21.1%에 그쳤고 평균가가 동일한 보합 거래는 1.4%였다.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는 3월 이후 급매물부터 거래가 늘고 호가가 오르면서 지난 3월 3주부터 지난달 말까지 6주 연속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 거래 비중은 64.0%로 두 번째로 높았다.

조사 대상 928개 주택형 가운데 594개 주택형의 거래 평균가가 직전 두 달보다 상승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8㎡는 올해 1∼2월 19억∼20억원 선에 매매계약이 이뤄졌는데, 3월 이후로는 21억5천만∼21억6천만원 선으로 실거래가가 뛰었다.

이르면 오는 7월 조합설립인가를 앞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두 달 만에 2억원가량 올랐다. 전용 84.43㎡의 경우 1∼2월 21억∼22억원대였던 실거래가가 3∼4월에는 23억∼24억원까지 상승했다.

조사 기간 서울의 하락 거래 비중은 32.8%였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 거래에서는 직전 두 달 대비 63.9%가 하락 거래였는데,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상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2천976건으로 2월(2천458건)보다 증가했다. 이는 2021년 8월(4천65건)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3월 이후 시중은행 금리가 하향 안정되고, 공시가격 하락으로 보유세 부담도 감소하면서 시중의 급매물이 상당수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일부 매매 호가도 오르면서 실거래가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경기도(62.7%)와 인천(62.4%)도 상승 거래 비중이 60%를 넘어 지방(53.7%)보다는 수도권(62.9%)에서 실거래가 상승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제주도의 상승 거래 비중이 62.2%로 60%를 넘었고, 최근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하고 있는 대구시는 조사 대상 주택형 가운데 55.6%의 평균 실거래가가 상승했다.

충북(55.3%), 부산(54.6%), 울산(54.2%), 강원(53.7%) 등도 상승 거래가 절반을 넘었다.

이에 비해 광주광역시는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거래 비중(47.8%)보다 하락 거래 비중(49.6%)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03&prsco_id=215&arti_id=00010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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