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서울 월세 낀 거래 비중 42% '사상 최고'…서민 고통 가중

 

서울 월세 낀 거래 비중 42% '사상 최고'…서민 고통 가중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2월 41.95%…2011년 이후 최고 수치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 1년 새 10% 넘게 올라
임대차법 결정적 영향…월세 뛰어 서민 타격




급등하는 매매·전세가격을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이 늘어나면서 서울 월세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월세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전·월세 전체 거래량은 1만3532건이다. 이 가운데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5678건으로 41.96%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비율은 2020년 상반기에는 20%대를 유지했으나 그 해 7월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시행 이후 매달 30% 이상을 기록했다. 작년에도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연간 평균 비율이 37.1%에 달했다.

특히 작년 8월(41.28%)과 10월(40.27%)에는 이 비율이 40%를 넘어섰고 마지막 달인 12월(41.95%)에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급등하기 시작한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이 월세 시장으로 내몰리고, 월세를 받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려는 임대인들이 늘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어났다.

KB부동산의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09.4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KB아파트 월세지수는 전용면적 95㎡ 이하 중형 아파트의 월세 추이를 조사해 산출한다.

이 지수는 2020년 말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더니 2021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대 상승폭인 5.47포인트(p) 상승했다.

월세 가격도 치솟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2020년 11월 112만2000원에서 2021년 11월 124만1000원으로 10.6% 상승했다.

주로 청년층과 1인 가구가 많이 주거하는 형태인 월세는 임대차 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주거 계층으로 분류된다. 월세 난민이 속출하고 월세 가격이 뛰게 되면 서민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월세 임차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세액공제율을 최대 15%까지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1년짜리 임시방편인데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셋값을 올릴 수 있었다면 월세로 돌릴 이유가 많지 않았다"며 "월세 거래가 늘고 가격이 뛴 데는 임대차법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월세 집에서 살 수 있었는데 임대차법이 시장을 뒤흔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114&prsco_id=003&arti_id=0010943986

기준금리 인상땐 주담대 연 이자 6~7%…실수요자 매수심리 '꽁꽁'

 

기준금리 인상땐 주담대 연 이자 6~7%…실수요자 매수심리 '꽁꽁'



美 기준금리 3월 인상설에 한은 1분기 내 0.50%p 금리인상 유력
"영끌 집주인·거래가뭄 주택시장 우려…연착륙 유도해야"





지난해 8월 이후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면서 부동산시장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선 올해 빡빡해진 대출규제로 주택시장의 유동성이 더욱 말라가면서 집값 둔화 기조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에선 이달 중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4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p) 더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인상하면 국내 기준금리는 코로나19 감염증 발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게 된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하락을 우려해 유지했던 저금리 기조가 완전히 종식되는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물가상승률이 7%나 오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애초 금리인상 일정을 6개월 넘게 앞당겨 3월 인상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며 "연준보다 한 걸음 더 빨리 움직여야 하는 한은 입장에선 금리인상을 결정하는 이달은 물론 2월 추가인상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현행 1% 기준금리를 반영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6%대를 넘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신규코픽스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3.63~5.07%까지 올랐다.

은행채 5년물에 연동된 혼합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5.55%까지 상승했다. 2개월 연속 금리가 인상될 경우 주담대 최고금리는 6~7%대 진입이 확실시된다.

2~3%대 주담대 대출로 아파트를 '영끌' 매입했던 집주인에겐 대출금리 부담이 당장 2배 가까이 급증한다.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려던 실수요자의 부담도 그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지난주 부동산원이 발표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2.8까지 내려왔다.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19년 9월9일 기록한 92.6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 8개 도의 매매수급지수도 100 이하로 내려왔다. 지방 8개 도 모두 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1월9일(98.9)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은 5주째 축소하며 0.02%까지 내려 앉았다. 매주 0.01%p 떨어지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사실상 2~3주 내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전환이 유력시된다.

부동산 업계에선 재건축사업 중심의 강남 아파트값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강남권은 지난해 11월 실거래가가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재건축조합의 분양가 책정에 영향을 끼치는 해당단지의 단편적 상승거래도 이미 절반을 넘긴 하락거래 속에서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고 전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파트값 정체기는 1~2월 금리인상이 단행되면 더욱 고착화될 것"이라며 "시장의 위축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정부는 연착륙 유도를 위해 부동산시장의 거래활성화와 '영끌' 대출자의 부담 경감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114&prsco_id=421&arti_id=0005843903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서울 부동산 '큰손' 30대, 올해도 매입비중 1위 지킬까

 

서울 부동산 '큰손' 30대, 올해도 매입비중 1위 지킬까


작년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40% 첫 돌파…'영앤리치' 20대 ↑
"금리 상승에 대출 규제+사전청약 등으로 30대 수요 분산…매입 비중 ↓"




지난해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매매시장 큰손인 30대의 이어지는 매수세에 '영앤리치'로 불리는 20대 이하 신흥 자산가의 매입이 더해진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다소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20~30대의 매수세는 예전보다는 줄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사전청약 등으로 30대의 매수 대상이 분산, 매입 비중은 이전보다 감소할 것으로 봤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만8117건이다. 이 가운데 30대 매입은 1만7609건으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Δ40대(7263건) 15.1% Δ50대(4153건) 8.6% Δ60대(2738건) 5.7% Δ20대 이하 2500건(5.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대 이하와 30대를 더한 매입 비중은 41.8%(2만109건)다. 2019년 이후 연령별 매입통계를 공개한 이후 20~30대 매입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아직 12월 통계 공개 전이지만, 방향성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30대 이하 매입 비중이 40%를 돌파한 것은 30대 중심의 매수세에 20대 이하가 가세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2020년 하반기 이후 30대의 매입 비중은 30%대에 안착했고, 지난해 7월(39.5%)에는 40%에 육박하기도 했다.

20대 이하 역시 2019~2020년 3%대에서 지난해 5%대로 상승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은 6%대까지 확대했다. 같은 기간 30대의 매입 비중이 35% 이하로 떨어진 것과 다른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기간 20대 이하 매입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은 대출 규제에 휘둘리지 않는 자산가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과 코인 등으로 자산을 증식한 영앤리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올해도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30대의 매입 비중은 이전보다 더 줄 것으로 봤다. 올해 가계대출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3조원 이상 줄 것으로 보인다.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인 30대는 일부 자산가를 제외하면 대출 의존도가 높다. 모든 연령대 가운데 30대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대통령 선거 이후 가계대출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변수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대출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의 제한이 수요를 보수적으로 할 것"이라면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30대 수요를 분산시키며 구축 아파트 매입은 더욱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111&prsco_id=421&arti_id=0005836488

지난해 광풍 불었던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도 ‘역대 최고’

 

지난해 광풍 불었던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도 ‘역대 최고’




아파트값 상승과 대출규제로 인기를 끌었던 수도권 오피스텔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9%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기와 인천은 2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2일 KB부동산 월간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 일반 거래가격은 2020년 말 2억6869만원에서 작년 말 2억9520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상승률은 9.86%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0년 이후 최고치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3% 안팎을 유지했다. 2012년에는 0.66% 상승에 그쳤고, 이듬해인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각각 1.8%, 0.65% 하락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작년처럼 9%대 상승률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경기와 인천의 경우 매매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팔랐다. 지난해 경기도는 19.75%, 인천은 23.43% 오르면서 나란히 연간 상승률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심지어 인천의 경우 2020년 연간 상승률인 11.92%의 두 배에 달하기도 했다.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지난해 오피스텔 청약 통계(12월 27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59㎡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50.1대 1을, 59㎡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은 4.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송도에서 18평형짜리 오피스텔을 분양했는데 전부 팔렸고 경쟁률이 50대 1이었다. 인근에 분양했던 오피스텔도 경쟁률이 600대 1을 기록하면서 소위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매수자들이 몰렸었다”고 했다.

이처럼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최근 아파트값이 높아지고 주택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면서 대안상품으로 오피스텔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대출조건 및 세금규제가 까다롭지 않으며,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로 포함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정부가 지난해 9월 바닥난방 설치 기준을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120㎡ 이하로 높이는 등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주로 업무시설로 분류되던 오피스텔을 사실상 주거시설로 평가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은 “가구분화가 가속화되면서 주로 1~2인가구용 주택으로 구성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대안 주거로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의 매수세가 꺾이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도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현재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는 것은 아파트 값이 급등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보인다”면서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아파트값이 움츠러들면 이에 따라 오피스텔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112&prsco_id=366&arti_id=0000786604

집값 상승 양극화…초소형 아니면 초대형 '쑥'

 

집값 상승 양극화…초소형 아니면 초대형 '쑥'




기사내용 요약
전국·수도권·서울 모두 초소형 상승률 최고
1~2인 중심 가구 구조 변화·대출규제 맞물려
대출과 무관한 '그들만의 리그'…초대형도↑
서울 초대형 거래 절반은 서초·강남구 집중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약화되는 모습이다. 거래가 급격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시장의 인기가 높은 중형 규모 아파트보다 소형과 대형 아파트의 오름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이 여의치 않다보니 가격대가 낮은 소형 주택 혹은 아예 현금부자들만 접근할 수 있는 대형 평형 위주로 거래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1~2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적 변화와 '똘똘한 한 채' 추구도 이 같은 현상을 부추긴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아파트 규모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초소형(전용 40㎡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92% 올라 전 평형대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형(40㎡초과~60㎡이하)이 0.90%로 두 번째 높은 상승률을, 초대형(135㎡ 초과)이 0.83%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좁혀도 초소형 아파트가 1.18%로 변동폭이 가장 컸다. 소형은 1.05%, 중대형(85㎡초과 ~ 102㎡이하)과 초대형은 각각 0.88%, 0.87%씩 올라 중소형 아파트(60㎡초과 ~ 85㎡이하)의 상승률 0.80%를 넘어섰다. 서울에서는 초소형이 0.68%, 중대형이 0.63%, 초대형이 0.62%씩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시장에서는 국민평형으로 칭해지는 전용 84㎡ 규모의 중형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해당 규모의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최근들어 비교적 낮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반면 초대형 아파트는 이보다 높은 가격 변동폭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넓은 집에 대한 수요가 커졌고, 규모가 큰 만큼 서울이나 수도권 핵심지에서는 대체로 대출금지선인 15억원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대출 가능 여부와 무관하기 때문에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와는 동떨어진 시장인 셈이다. 고가 주택을 보유한 이들이 기존 집을 팔고 넓은 평수로 갈아타려는 수요에 가격 변동률이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재건축도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입지, 넓은 평수의 '똘똘한 한 채'를 추구하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원의 규모별 아파트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135㎡ 초과 초대형 아파트 거래 111건 중 절반은 강남권에서 이뤄졌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자치구는 서초구(31건)였다. 강남구가 2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4인 가구에서 1~2인 가구 중심으로 이동하는 가구구조의 변화와 대출규제가 맞물린 결과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이 높아졌다"며 "초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똘똘한 한 채를 추구하는 경향, 강남 대형 재건축의 신고가 행진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112&prsco_id=003&arti_id=0010939337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영등포구 문래동 대우이안 26평 전세 4억6000만

 영등포구 문래동 대우이안 26평 전세 4억6000만


신혼부부께 강력 추천하는 대우이안 26평 매물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문래역 도보 10분거리며,


여의도와 강남 출퇴근 하는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매물입니다. 


방은 2개이며, 욕실또한 2개로 바쁜 출근시간에 매우 편리합니다. 


평형은 26평이며 본 매물의 층수는 8층입니다. 


이사날짜는 언제든지 협의해드리며


전세금액은 4억6000만원입니다. 


혹시 월세로 원하시는 분은 2억/월 80만원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번호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드립니다. 


자이사랑공인중개사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363번길4, 102호 (하대원동)

등록번호 41133-2016-00072

전화 031-751-2727

대표 백경은










2022년 1월 9일 일요일

서울 성북-금천 전셋값 하락… 일부선 ‘최고가’ 여전

 

서울 성북-금천 전셋값 하락… 일부선 ‘최고가’ 여전




25개 자치구중 17개구 상승폭 줄어





#1. 서울 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 아파트 전용면적 84m² 전셋집은 이달 3일 6억 원에 계약됐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전셋값이 6억5000만 원까지 올랐지만 석 달 만에 5000만 원 정도 빠졌다.

#2.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전용면적 84m²는 지난해 5월 9억4300만 원을 정점으로 하락세다. 지난해 11월 7억7000만 원에 전세 계약된 데 이어 현재 전세 매물 호가는 6억9000만∼8억7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최근 신학기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전세 시장에서 상승폭이 줄었거나 전셋값이 떨어지는 지역이 늘고 있다. 2020년 7월 임대차법이 시행된 뒤 전셋값이 워낙 많이 오른 데다 최근 대출 규제 등으로 신규 전세 수요가 줄어 전세 물건이 쌓이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 서울 성북 금천 전셋값 하락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개 구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줄었다.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성북구(―0.01%)에 이어 금천구(―0.01%)가 새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노원·은평·서대문구는 보합세(0%)로 상승세가 멈췄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세 실거래가격 자료를 보면 종전 전셋값보다 거래 가격이 내려간 단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성북구 돈암동 길음뉴타운2단지 푸르지오 전용면적 84m² 전세는 지난해 6월 7억5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나타낸 뒤 이달 4일 5억2000만 원에 계약됐다. 반년 새 2억 원 넘게 떨어졌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요자들도 대출금리 인상이나 주변 대단지 입주 상황, 대선 결과 등을 감안해 바로 계약하기보다는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강남권이나 양천구 목동 등에서도 이전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맺은 사례가 적잖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43m² 전세 가격은 지난해 10월 11억 원으로 최고가를 나타낸 뒤 8억∼9억 원으로 내려갔다.

○ “전세시장도 금리, 대선 등 관망세”


정부는 아파트 매매 시장에 이어 전세 시장 안정세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세 수요가 늘 수 있는 데다 가격 상승 변수가 아직 많은 만큼 이를 시기상조로 본다.

우선 올해 서울의 아파트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은 3만6000채로 전년(4만2000채)보다 적다.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사 수요 급증 가능성이 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뷰 등에서는 지난달 최고 가격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새로운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이 되는 8월 이후 세입자들의 움직임도 관건이다. 전세계약갱신청구권을 한 번 쓴 이들이 크게 오른 시장 가격에 따라 새로 계약을 하면서 전세 가격이 급등할 여지가 있다. 늘어난 ‘월세 난민’도 변수다. 2020년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급등한 전세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이미 월세로 돌린 이들도 많은 상황이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많은 만큼 임대차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급이 적은 상태에서 올 하반기 임대차법 2년을 맞으면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110&prsco_id=020&arti_id=0003404732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 💰 매매가 : 7억 4,000만원 📅 입주 : 협의 가능 (원하시는 일정 조율 가능!) 🌄 💎 전망 최고! 탁 트인 시야로 막힘 없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