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9일 금요일

“바닥 찍고 살아나나”… 서울 주택 경매 지표 ‘반등’

 

“바닥 찍고 살아나나”… 서울 주택 경매 지표 ‘반등’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서울 주택 경매 시장에 온기가 다시 돌 조짐이다. 내리막길을 걷던 아파트와 빌라 경매 관련 지표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2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 27일 기준 105.10%로 전월(96.30%) 대비 8.8%p 상승했다. 작년 11월 107.90%을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은 지난해 대체로 호황이었다. 급등하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영향으로 경매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1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달 서울 아파트 경매는 강남권이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살아났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쌍용스윗닷홈 전용면적 144㎡는 지난 18일 감정가(10억3000만원) 보다 41% 높은 14억5200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 경매에는 11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빌라 경매 시장 분위기도 비슷하다. 4월 서울 빌라 낙찰가율은 전달 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93.0%로 집계됐다. 서울 빌라 낙찰가율은 작년 9월 97.90%를 기록한 후 하향세를 보이던 상황이다. 낙찰율도 작년 11월 이후 5개월 만에 30% 대로 올라 섰다.

일부 지역에서는 감정가를 2배 가량 웃도는 가격에 낙찰된 경우도 있다. 감정가 1억6800만원의 서울 중랑구 면목동 173-10번지 남영빌라 48㎡는 지난 6일 3억3001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의 낙찰가율은 196.4%로, 이 물건 낙찰을 위해 25명이 경쟁을 벌였다.

주택 경매 시장에 온기가 도는 건 최근 주택 매매량이 늘어난 것과 관계가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8일 기준 1412건으로 전월(809건) 대비 74.53% 증가했다. 1~2월이 부동산 시장에서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크다.

빌라 매매량도 마찬가지다. 3월 서울 빌라 거래 건수는 총 3040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기한이 며칠 남은 만큼 지난달 서울 빌라 거래량은 3100건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빌라 매매량이 3000건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주택 경매 낙찰가율이 반등한 이유로 낮아진 ‘진입장벽’을 꼽는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작년 말부터 매매는 물론 경매시장이 좋지 않다고 하니 사람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면서 “여러 차례 유찰을 겪으면서 경매 진입가격 자체가 낮아지고, 대선 이후 주택 시장 분위기가 바뀔 조짐을 보이면서 다시 경매에 나선 것 같다”고 했다.

빌라의 경우 개발 호재가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대선 이후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자금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아파트를 매수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빌라로 눈을 돌리면서 빌라 매매나 경매 지표가 반등한 것”이라고 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30&prsco_id=366&arti_id=0000810068

기지개 켜는 전세시장...서울 수급지수 6주째 상승

 

기지개 켜는 전세시장...서울 수급지수 6주째 상승




저가 매물 소진에 전셋값 상승 지역 늘어[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전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전셋값 상승에 억눌렸던 수요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93.7이다. 한 주 전(93.5)보다 0.2포인트(p) 올랐다.

수급지수는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100을 기준으로 100을 웃돌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높으면 높을수록 공급에 비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지난달 초 89.6까지 떨어진 후 6주 내리 오르고 있다. 그간 위축됐던 전세 수요가 되살아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선 전세 대출 규제와 전셋값 상승에 억눌렸던 수요가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북권에선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전셋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지역도 속속 늘고 있다.

서울 밖 상황도 비슷하다. 전국 아파트 전세 수급 지수는 지난주 96.8에서 이번 주 97.1로 올랐다. 수도권에선 0.4p(94.8→95.2), 비수도권에선 0.2p(98.6→98.8) 상승했다.

전세 수급지수와 동반상승했던 매매 수급지수는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전국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94.4에서 93.6으로 하락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도 0.9p(91.4→90.5) 떨어졌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30&prsco_id=018&arti_id=0005203497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 ―똑똑한 사람이 부자가 못되는 이유..!!

 ●―똑똑한 사람이 부자가 못되는 이유..!!


●―똑똑한 사람이 부자가 못되는 이유..!!

 

돈을 모으고 부를 창출하는데, 똑똑한 사람은 소질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신, 전혀 똑똑하지 않았던 옆집 아저씨 김씨가 백만장자가 되는 경우는 자주 발견된다.이는 오하이오 주립대의 제이 자고르스키Jay Zagorsky가 발표해 유명해진 최근 연구 결과다. 그는 IQ와 재산과의 관계를 조사했는데, 둘 사이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음이 밝혀졌다.

지적능력은 부자되는데 도움 안된다

멘사 회원들의 경우 직장에서 월급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으나, 이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부를 쌓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지능이 돈을 쌓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자고르스키는 7500명에 달하는 미국 베이비붐 세대를 25년간 관찰해 왔다. 이들의 젊은 시절 지적능력 기록과, 25년 후의 수입, 재산, 신용 상태, 파산 기록 등을 면밀해 살펴 보았다.

그 결과, IQ가 높을수록 수입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령, IQ성적이 전체 IQ 비율에서 상위 10%에 속하는 IQ120의 사람들은 IQ100인 사람들에 비해 연간 적게는 4680달러에서 많게는 12,320달러까지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IQ 120 이상인 사람들 중 6%가 넘는 수가 신용카드 한도액 이상을 지출하고 있었으며, 12%는 지난 5년 간 제때 금액을 납부하지 못했으며, 9%는 파산한 상태였다. 아무리 똑똑해도, 돈을 통제하는 능력이 더 나아지지는 못한다는 얘기다.

평균적인 백만장자들

일반적인 IQ 검사는 이해 능력, 수리 능력 같은 뇌의 보수적인 기능만 측정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1983년 하바드 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박사가 발표한 또다른 두뇌 능력치처럼, IQ 테스트는 인간의 다양한 지적 능력을 발견하지 못할 뿐더러, 특히 돈을 지배하는 기질을 밝혀내지도 못한다. 평균 IQ만 갖고 부자가 된 사람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 이론은 다음과 같다.

자신만의 법칙을 세운다.

많은 부자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 못했다. 학교는 너무 정해진 규율대로 움직이기 떄문이다. 선천적인 부자들은 대개 창의적이고, 직관적이며, 현실생활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돈이 움직이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난다

뉴욕 최고의 거주지 부동산을 건설한 부동산 백만장자 바바라 코커랜은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저돌성이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려면 아주 세게 두들겨 맞더라도 굳히지 않을만큼 멍청해야 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학창시절 아주 끔찍한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내가 지금까지 만난 억만장자 사업가들은 모두 지독히 저돌적인 사람들이었죠."

사회적 지능이 높다

미국 내셔널 하키 리그의 회장, 자크 드메 놀랍게도 문맹이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 알콜중독자인 아버지로부터 하도 매를 많이 맞아 16살에 학교를 중퇴했다고 한다. 그는 그때까지 글을 배우지 못했다고. 몬트리올에선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 배우는데, 누가 영어로된 글을 읽어보라고 하면 영어가 서투르다고 하고, 프랑스 어를 읽어보라고 하면 다 까먹었다고 대답했다고. 나중에 영어 프랑스어 둘다 못읽는게 탄로났을 때가 되서야, 자긴 학교를 못나왔다고 고백했다.
 
드메는 자신의 약점을 커버해줄 친구들이 있었다. 실례로 그가 NHL 회장이 되고 난 뒤 그는 2명의 언어 전문가를 고용해 계약서과 연설문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좀 극단적인 경우이긴 하지만, 실제로 있는 일이다.

위험을 감수한다

보통 두뇌를 가진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보다 순진해서 보다 적극적이다. 즉, 사업을 시작하고 투자를 하는데 거침이 없다는 것이다. IQ가 높은 사람은 이리저리 재보고 위험을 크게 보기 때문에 늦게 행동하거나 아예 행동하지 않는다.

3월 주택매매량 24% 증가…규제완화 기대감에 들썩

 

3월 주택매매량 24% 증가…규제완화 기대감에 들썩



착공 34.8%, 분양 9.6% 줄어…미분양은 11% ↑





3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전월 대비 2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을 전후로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3461건으로 전월(4만3179건) 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10만2109건) 대비로는 47.6% 감소했다.

절대적인 거래량은 여전히 적지만, 거래절벽 상황은 점차 해소되는 분위기다. 1월 거래량(4만1709건)은 전월 대비 -22.4%를 기록했는데, 2월엔 +3.5%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3월 들어 20%대의 큰 폭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2만109건)은 전월 대비 24.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9.3% 감소했다. 지방(3만3352건)은 전월 대비 23.4%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했다.

3월 전체 매매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3만2487건으로 전월 대비 23.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3.5% 감소했다. 아파트 외(2만974건)는 전월 대비 23.8% 늘고, 전년 동월 대비 35.0%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3월 전월세 거래량은 25만7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4만881건) 대비 3.8% 증가, 전년 동월(21만9457건) 대비 14.0% 증가한 수치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2만6237건)이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12만3842건)은 전월 대비 6.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2.4% 늘었다.





지난달 착공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8만4108호로 전년 동기 대비(12만9025호) 34.8% 감소했다. 아파트 착공 실적은 6만33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747호로 9.1% 감소했다.

분양실적은 전국 6만5274호로 전년 동기 대비(7만2229호) 9.6%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5만1435호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고, 임대주택은 6069호로 47.2% 줄었다. 조합원분은 7770호로 14.7% 감소했다.

준공실적은 전국 7만8524호로 전년 동기 대비(9만4409호) 16.8%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455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고, 지방은 3만3973호로 8.8% 줄었다. 준공 아파트는 5만658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936호로 4.5% 줄었다.

3월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974호로 전월(2만5254호) 대비 10.8%(2720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921호로 전월(2318호) 대비 26.0%(60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5053호로 전월(2만2936호) 대비 9.2%(2117호)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061호로 전월(7133호) 대비 1.0%(72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689호로 전월(2019호) 대비 16.3%(330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6285호로 전월(2만3235호) 대비 13.1%(3,050호) 증가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29&prsco_id=277&arti_id=0005081712

서울시, 200억 투입해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 본격추진

 

서울시, 200억 투입해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 본격추진







서울시가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건축규제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풍납동 토성 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유산과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200억원의 시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설화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풍납동 토성 일대를 문화유산과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한다.

주된 내용으로는 2000년 시공간을 살아있는 역사공간의 터로 재구성하는 역사문화환경 조성, ▲살기 좋은 주민 생활의 터로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 주민 생활SOC 구축, ▲지역산업의 영세화, 고령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 인프라 조성 등이다.

10개 마중물 사업은 향후 풍납동 지역에 필요한 각종 주민지원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기능할 것이다. 특히 풍납 도시재생만의 특징인 매입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산발적으로 분포돼 장기간 발굴유예로 슬럼화되는 사적지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조건부 가결된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6월 중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29&prsco_id=277&arti_id=0005081791

인수위,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추진

 

인수위,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추진



국힘·인수위 당정협의 “하루 빨리 통과시킬 것”
“노후주택 정비, 10만호 추가 공급” 용적률 300~500%로 상향 검토
단기적으로 집값 급등할 우려… 신도시 특혜 논란 불거질 수도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8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인수위는 이날 첫 당정(黨政) 협의를 열어 “주거 안정 실현에 가장 중요한 주택 공급에 정책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노후 주택 재건축을 위한 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최근 ‘공약 파기’ 논란이 일었던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분당·일산 등에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인기 주거지에 당정 발표대로 10만 가구가 추가로 공급되면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 기대감에 단기적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한꺼번에 여러 단지가 재건축을 시작하면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질 우려가 있다. 또한 인프라 추가 확충 없이 가구 수만 대거 늘어나면 교통 혼잡 같은 도시 문제로 주거 환경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적률 500% 상향’ 검토 중

1기 신도시는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에 아파트 28만여 가구를 포함해 총 30만 가구가 들어서 있다. 작년부터 재건축 가능 연한인 ‘입주 30년 차’가 된 단지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현행 도시계획 규정으로는 재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해 규제 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재건축의 가장 큰 걸림돌은 용적률(토지 면적 대비 층별 건축 면적 합계의 비율) 규제다. 현재 1기 신도시 5곳의 평균 용적률은 169~226%인데 대부분 각 지자체가 ‘지구단위계획’으로 규정한 용적률 상한을 채운 상태다. 추가로 더 아파트를 지으려면 지구단위계획을 무시하고 용적률을 대폭 올릴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인수위는 1기 신도시에서 주거지 용적률을 300%로 높이고, 역세권 등 고밀(高密) 개발이 필요한 일부 지역은 최고 500%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이미 분당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에 의해 초안이 마련된 상태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20년 7월 ‘노후 도시의 스마트 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올해 3월 비슷한 법안을 발의했다. 두 법안 모두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자체 조례로 정한 용적률·건폐율 같은 규제에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1기 신도시 집값 더 오르나

1기 신도시 집값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대선 이후 분당·일산을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에 아파트 값이 들썩였는데, 이날 당정 발표가 추가 호재(好材)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부동산R114 집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5곳 아파트 값은 대선 이후 한 달여(3월 10일~4월 22일) 만에 0.26% 올랐다. 올해 초부터 대선까지(1월 1일~3월 9일) 0.0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3배 이상 커졌다.

하지만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도로·전력·수도 등 도시 기반 시설은 그대로 둔 채 아파트만 더 지으면 주민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전국적으로 노후 주거지가 많은데 1기 신도시 대상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장은 “서울에 입주 40~50년 된 아파트도 재건축이 지지부진한데 1기 신도시만 규제를 풀어주면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29&prsco_id=023&arti_id=0003688359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선거 전후 쏟아지는 'GTX 청구서'…집값만 '출렁'

 

선거 전후 쏟아지는 'GTX 청구서'…집값만 '출렁'



원희룡, GTX 확충 의지…선거 앞두고 곳곳서 목소리
GTX 호재 인덕원·안양 등 때마다 집값 오르락내리락
"(GTX 건설에) 예산이 설사 몇십조가 들어가도 비싼 게 아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더욱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원 후보자는 지난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들과 GTX 건설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그는 이 자리에서 GTX의 기존 노선(A~D)을 연장하고 E, F 등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원희룡 GTX 노선 확충 의지…"몇십 조 비싸지 않아"

원 후보자는 GTX를 수도권의 뼈대·골격으로 만들기 위해 필수 라인이 더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요. 특히 부동산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걷혔으니, 이를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보면 예산이 설사 몇십 조가 들어가도 비싸지 않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 정부의 공약대로 국토부 역시 노선 확충을 추진하려는 모습입니다. 노선 확충을 위해 연구를 시작하겠다는 건데요.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날 "노선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이행할지 올해 상반기 중에 확충기획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어느 노선이 가장 효율적인지, 국민들이 어느 노선이 가장 편리할지, 종합적으로 해서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GTX 확대는 지난 대선 여야 후보가 한 목소리를 냈던 공약입니다. 윤 당선인은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기존 노선 연장과 E, F 노선 신설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런 만큼 정치권에서는 GTX 확대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당시 전문가들은 우려를 쏟아냈었는데요. 선거 운동 과정에서 각 지자체의 표를 얻기 위해 과한 공약을 내걸고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당시 대선 후보 캠프 제공.특히 원 후보자의 언급처럼 GTX 확대에는 수십조원의 돈이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자칫 세금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정작 역을 만들었지만 이용객이 적을 경우 수익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경제적 타당성 검토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신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선거 앞두고 GTX 공약 이행 목소리…경제성은?

공교롭게도 다시 선거철을 맞게 되면서 GTX 공약이 곳곳에서 다시 무분별하게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 때 했던 윤 당선인의 공약을 꼭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목소리인데요.

경지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GTX를 통해 경기도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윤 당선인을 만나 인천 지역 GTX 노선 신설 등 대선 공약을 잘 이행해달라고 건의했고요.

수도권뿐만 아닙니다.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이광재 의원은 GTX를 강원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또 인수위 홈페이지에는 GTX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게시물이 하루에도 많게는 수백 건 이상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GTX 공약 이행 '청구서'가 벌써부터 곳곳에서 날아오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어느 지역에 역을 짓는 게 적절한지 연구조차 진행되지 않았는데 기대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GTX 호재로 집값이 뛰었던 경기도 의왕이나 안산, 안양 등의 집값은 최근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기록한 신고가보다 수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GTX 관련 지역들의 집값은 앞으로도 지속해 오르락내리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역이 신설된다는 계획이 나오면 집값이 급등했다가, 이후 실제 착공에 들어갈 때까지 잠잠해지는 식인데요. 결국 실수요자들은 혼란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강남 재건축 단지 집값이 들썩이고 있죠. GTX 확대 역시 향후 수도권 집값 상승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집값 안정화'였던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GTX 개발은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개발 계획이 발표되거나 착공, 완공에 따라서 크게 오르는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GTX와 같은 대형 사업은 사전에 적절한 수요 예측이 필요하다"며 "만들어 놓고 이용자가 적어서 유지비만 들어가는 애물단지가 되도록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28&prsco_id=648&arti_id=000000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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