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일 화요일

매매·전세·경매 '모두 최악'.. 단, 월세만 늘었다

 

매매·전세·경매 '모두 최악'.. 단, 월세만 늘었다






최근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부동산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면서 부동산중개업소도 불황을 겪고 있다. 사진은 1일 서울 시내 부동산중개업소 모습.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로 매매도, 전세도, 신규분양도, 경매 시장도 모두 최악의 침체기를 겪고 있다. 다만 월세 거래량은 계속해서 늘면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전세 거래 급감.. 미분양 속출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736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6월 1073건, 7월 646건, 8월 676건, 9월 613건, 10월 277건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줄고있다. ·
국토교통부의 '9월 주택 통계'를 보더라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의 9월 매매량은 1만802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3%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5115건으로 75.7% 감소했다. 연립·다세대·단독 주택 등의 매매도 줄었다.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외 매매는 1만4375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5.6% 감소했다. 전세 거래도 9만52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 추이


반면 월세 거래는 급증했다. 지난달 월세 거래량은 10만99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늘었다. 1~9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8%로 집계됐다. 아울러 미분양 주택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만1604호로 전달보다 27.1%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미분양은 55.9% 늘어난 7813호로 집계됐다.

아파트 경매 시장도 '거래절벽'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의 평균 낙찰률은 17.8%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2.4%)보다 4.6%p 떨어졌다. 낙찰률은 입찰에 부쳐진 물건 중 낙찰자가 결정된 물건 수의 비율을 뜻한다. 경매로 나온 10건 중 1.8건 가량만 새 주인을 찾아 낙찰됐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지난해 2월 역대 최고치인 80%까지 치솟으며 사실상 경매로 나온 10건 중 8건이 새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4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에는 총 107건의 경매가 진행되면서 2019년 6월 이후 가장 물건이 많이 나왔지만 이 중 19건만이 낙찰됐다. 평균 응찰자수도 2.58명으로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응찰자가 줄면서 유찰 물건이 늘어난데다 지난해와 달리 올 들어 매매시장이 얼어붙자 경매로 나온 품목 중 취하건수도 줄면서 경매진행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시장이 고전하는 것은 연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전방위적인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향후 아파트 매매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커져 경매시장을 향하던 투자수요도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은 금리 인상 부담과 함께 매매가도 하락하는 추세여서 유찰된 물건이 쌓여 경매 진행 건수가 늘고 있지만 경매시장에서도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면서 빌라 가격이 상승했지만 올해는 빌라도 같이 가격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102&prsco_id=014&arti_id=0004921981

'거래절벽'에 이달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서울도 풀릴까

 

'거래절벽'에 이달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서울도 풀릴까



핵심요약
해외건설 수주 위한 국토부-건설사 해외방문 일정완료 후 주정심 개최 가능성
인천·세종·수도권 외곽 해제 가능성에 무게…서울 외곽 포함 주목


정부가 이달중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과 인천, 수도권 외곽지역 등이 후보지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서울과 서울 인접 지역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부 "이달 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중 규제지역 지정과 해제를 결정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가 열릴 예정이다. 주정심은 사우디 해외건설 수주를 위한 국토부와 건설사의 해외방문 일정이 완료된 이후인 이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실수요자 보호와 거래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11월 중 주정심 열어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정대상지역 101곳 중 41곳, 투기과열지구 43곳 중 4곳을 해제했다. 현재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과 인천, 세종만 규제지역으로 지정돼있다. 

이와 관련해 규제지역으로 남은 지역들에서는 해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주정심 이후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고, 고양시의회도 지난 9월말 본회의에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외에 김포와 인천 검단 등에서도 규제지역 해제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불만이 크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강화됐던 대출과 세금, 청약 규제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가해지고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이렇게 강화됐던 규제가 완화되는 것이다. 

지난 9월 말 주정심 이후 국토부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서울 등 수도권의 규제지역 해제 가능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규제지역 제도는 주택시장 여건과 국내 거시경제 여건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하는 것으로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급격한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부동산 경착륙 경고음이 커지면서 신속하게 추가 규제지역해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세종·수도권 외곽은 규제지역 해제될 듯"



전문가들은 다음달 규제지역 추가해제에서 지방 중 유일하게 규제지역으로 남은 세종과 인천, 수도권 외곽 지역이 대거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승폭에 비해 하락폭이 큰 김포와 최근 하락세가 거센 시흥, 오산, 의정부, 화성 등이 추가 규제지역 해제 물망에 오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올해 누적(10월 24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수원 영통(-11.17%)이었다. 이외에 △의정부(-7.49%) △광주(-6.28%) △화성(-6.24%) △시흥(-5.7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물론 △의정부(20.55%)와 △광주(15.35%) △화성(18.65%) △시흥(34.67%) 등은 지난해 매매가격 상승률이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역들이다. 하남(-6.14%)와 김포(-3.86%) 등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지난해 상승률(하남 7.86%.김포 7.19%) 역시 다른 지역보다 적었다. 

인천과 세종의 집값도 바닥이 안 보이게 떨어지고 있다. '인천의 강남'으로 꼽히는 송도가 있는 연수는 올해 10.71%가 떨어지며 수도권 안에서는 수원 영통에 이어 하락폭이 컸다. 세종 집값은 올해 12.61%가 떨어지며 지난해 상승분(2.04%)를 뛰어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직방 빅데이터랩 함영진 랩장은 "조정대상지역 위주의 해제가 예상되고 세종과 인천, 수도관 외곽 지역 등의 규제지역 해제가 예상된다"며 "투기과열지구 중에는 경기 구리와 안산 단원, 화성 동탄2지구 등이 해제가 검토될만 하다"고 전망했다. 

서울 및 서울 인접지역 해제 여부 지켜봐야…필요성엔 시장 공감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서울과 투기과열지구인 과천·성남·광명·하남·고양 등 서울 인접 지역의 규제지역 해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아파트 매매량은 257건으로 집계돼며 역대 최저치를 새로 썼던 9월(856건)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서울과 서울 인접 인기 지역의 경우 대기 수요가 여전해 규제해제시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은형 연구위원은 "새 정부 취임 이후 벌써 2번이나 주정심이 열리면서  이미 (사실상) 지방 전 지역에 규제지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에 다음번 주요 해제지역은 서울과 수도권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KB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수도권 외곽 등 낙폭이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핵심 지역은 올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102&prsco_id=079&arti_id=0003702447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LTV 완화, 민생대책이라는데…서민은 '그림의 떡'

 

LTV 완화, 민생대책이라는데…서민은 '그림의 떡'



고금리에 서민 금융비용 부담 증가
고소득자만 규제 완화 '혜택' 지적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대출규제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에 대해선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을 50%로 통일하고, 15억원 초과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담대 금리가 5%를 넘어 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통해 집을 마련하기에는 금융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 이자비용은 늘어난 반면 소득은 제자리인 가운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규제 완화? 문제는 금리

금융위원회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LTV를 주택가격과 무관하게 50%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70%, 규제지역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정도에 따라 20~50%가 적용되고 있다.

또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내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도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는 허용하기로 했다. LTV는 50%가 적용된다.

이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세부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은행업감독규정' 개정 등을 거쳐 내년초 시행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규제를 정상화하고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 상황에선 규제보다 높아진 금리가 대출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기준금리가 1년여 만에 2.5%포인트 인상되면서 시장금리도 빠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중 은행 주담대 금리는 4.79%로 1년 전보다 1.16%포인트 상승했다.

실제 최근 주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은 6%를 넘어선 상태다.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 주담대 금리가 8%에 도달할 가능성도 높다.



15억 초과도 주담대…고소득자만 웃는다 

이처럼 높아진 금리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주담대를 활용한 주택매입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

가령 KB부동산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인 10억8000만원(9월 기준)의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5억4000만원(LTV 50% 적용)을 대출 받는다면, 주담대 금리 6%를 적용할 경우 매달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은 약 323만원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반영하면 변동금리 상품을 활용한 차주는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은 갈수록 증가한다.

이와 함께 LTV 규제 완화에도 DSR은 40%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제약 요인이다. DSR은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해주는 안전장치라는 점에서 규제 완화를 강조하는 현 정부도 쉽게 손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규제 완화로 고소득자만 혜택을 볼 것이란 지적이다. LTV가 완화돼도 중·저소득자들은 금리 인상으로 부담해야 할 원리금이 늘면 DSR 규제를 통해 오히려 대출 가능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반면 고소득자는 DSR에 여유가 있고,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규제가 풀리면서 대출을 통한 고가주택 매입이 가능해졌다.

실제 15억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 금리 6% 주담대 7억5000만원을 받으려면 연봉은 1억32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민생경제회의 후속 조치지만 정작 서민을 위한 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DSR은 유지되고 LTV를 완화하면 결국 고소득자만 대출 가능금액이 늘어나 혜택이 집중된다"며 "중저소득자는 LTV를 늘려줘도 대출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꺾인 가운데 높은 금리에도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려는 수요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반면 고가주택을 매입하려고 했던 고소득 수요자들은 대출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101&prsco_id=648&arti_id=0000011410

얼어붙은 경매시장…서울 아파트 이달 낙찰률 21년만에 최저

 

얼어붙은 경매시장…서울 아파트 이달 낙찰률 21년만에 최저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부동산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면서 법원 경매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3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07건으로 이 중 19건만 낙찰(낙찰률 17.8%)됐다.

낙찰률은 전월(22.4%) 대비 4.6%포인트(p) 하락하면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법원이 휴정한 기간을 제외하면 지지옥션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래 21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월(89.7%) 대비 1.1%p 낮아진 88.6%를 기록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4.0명)보다 1.4명 줄어든 2.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빌라도 마찬가지로 경매가 진행된 591건 중 71건만 낙찰돼(낙찰률 12.0%) 역대 최저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6%p 하락한 89.8%, 평균 응찰자 수는 2.3명이었다. 서울 빌라 낙찰가율이 80%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서울 상가 낙찰률도 14.0%로 전월보다 4.6%p 하락했고,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월(13.6%)보다 소폭 오른 15.8%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수도권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천 상가 낙찰률은 27.8%로 직전 달(37.0%)보다 10%p 가까이 떨어졌고, 오피스텔 낙찰률도 10.0%로 8.0%p 하락했다. 빌라 낙찰률도 6개월 연속 하락해 18.1%로 역대 최저였다. 다만 아파트 낙찰률은 31.1%로 전월(26.5%)보다 소폭 올랐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33.8%)에서 이달 31.9%로 7개월 연속 하락했고, 오피스텔 낙찰률도 19.2%로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가 낙찰률은 전월 24.1%에서 이달 25.4%로 소폭 상승했고, 빌라 낙찰률도 24.5%에서 28.3%로 다소 올랐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은 금리 인상 부담과 함께 매매가도 하락하는 추세여서 유찰된 물건이 쌓여 경매 진행 건수가 늘고 있지만, 경매시장에서도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작년에는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면서 빌라 가격이 상승했지만, 올해는 빌라도 같이 가격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field&news_type_cd=70&prsco_id=215&arti_id=0001062946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역대급 호황…하반기엔 불투명"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역대급 호황…하반기엔 불투명"




알스퀘어 마켓리포트…"저온센터 중심 공실 증가 우려"



올해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이 역대 가장 좋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31일 '2022년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량은 약 52만평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2019년 상반기(약 42만평)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도 광주와 용인, 이천, 여주 등이 속한 동남권에 약 20만평(38.0%)이 쏠렸다.

인천과 경기 안산, 시흥 등 서부권역에도 약 18만평(34.3%)이 공급됐다. 서부권역은 인천 북항·남항으로 물류센터 공급량이 급격히 늘었고, 연말까지 60만평이 추가 공급돼 남부권역을 넘어서는 제2의 물류센터 권역이 될 전망이다.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약 2조7천억원으로 이전 최대치였던 2020년 상반기(1조8천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수도권 상온 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1% 안팎이었고, 저온센터는 북부·서북부·중부의 공실률이 0∼1% 안팎, 서부와 남부, 동남부 권역은 6∼7%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커머스 업체의 당일·새벽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빈 물류센터를 찾기 어려워지고, 코로나로 온라인 소비 수요가 늘면서 제3자물류와 이커머스 화주사의 수도권 물류센터 임차 면적 비중이 각각 34.3%와 24.4%를 차지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저온센터를 중심으로 공실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코로나 사태로 신선·간편식품 취급이 늘면서 수년간 급증한 저온센터 인기가 시드는 점도 한 요인이다. 상·저온센터를 모두 갖춘 복합센터 내 저온센터 비중은 계속 줄고 있고, 임대료 상승 폭도 둔화하고 있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실장은 "금리 인상 기조와 수급 불균형으로 4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시장은 다소 주춤하겠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규모 추이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101&prsco_id=001&arti_id=0013541792

서울 월세거래 역대 최다… 전체 임대차의 48.9%

 

서울 월세거래 역대 최다… 전체 임대차의 48.9%




아파트 월세 거래량 7만335건

작년 동기 대비 24% 이상 늘어

단독-다가구 월세 거래, 전세의 2배

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대출 최고 금리가 7%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30일 부동산R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서울에서 월세를 낀 주택 임대차 거래량은 19만3266건(계약일 기준)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의 48.9%를 차지했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1∼9월 기준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 기간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는 7만3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6733건)과 비교해 24% 이상 늘었다. 비중 역시 2020년 29.3%, 지난해 37.3%, 올해 41.1%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등 다른 주택 유형에서도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이 기간 서울 단독·다가구에서 월세를 낀 거래는 8만7244건으로 전세(4만1709건)의 2배를 뛰어넘었다. 다세대·연립에서 월세를 낀 거래도 3만5687건으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만 건을 넘어섰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월세 거래 중 준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 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전세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지급하는 방식의 월세 전환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101&prsco_id=020&arti_id=0003459334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아파트값 흔들리는 사이…연립·오피스텔 '우상향'

 

아파트값 흔들리는 사이…연립·오피스텔 '우상향'




"아파트 비싸" 풍선효과…서울 오피스텔 31개월 상승

아파트 매매·전셋값 하락과 정반대 시장상황 나타내

대출 부담 커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쏠림 현상'

 서울의 오피스텔과 다가구·연립주택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으로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매매가가 흔들리는 아파트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아파트 전셋값에 대한 부담으로 매매가 하락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아파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과 다가구·연립주택 등 이른바 ‘비아파트’로 수요가 쏠리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하면서 대출 이자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결국 ‘비아파트’의 주택값도 아파트처럼 하락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다. 하락세로 반전한다면 비아파트 가격이 더 가파르게 내려앉기 때문에 무리한 추격 매수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억55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4% 올랐다. 지난 2020년5월 이후 31개월 연속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균전셋값도 같은 추세다. 이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2억364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올랐다.

이 같은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가구·연립에서도 나타난다. 서울 연립 평균매매가격은 10월 기준 3억6882억원으로 지난해 10월 대비 7.56% 뛰었다. 10월 기준 다가구·연립 전세 평균가격은 2억5286만원으로 같은 기간 8.37% 껑충 뛰었다.

이는 몸값이 비싼 아파트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아파트는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증가로 전셋값이 하락하고 매매가격도 뚝뚝 내려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이달 12억6629억원으로 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 6월 이후 1.06% 떨어지는 등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거래량도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를 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 219건으로 아파트 54건의 4배에 달한다. 통상 아파트 거래량은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보다 많지만 가격 급등과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거래량 역전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전셋값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아파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선 오피스텔·연립 가격흐름도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아파트보다 규모가 작아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린 투자자가 가격을 뒷받침하고 1인가구의 월세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출부담이 커지면 아파트와 비슷한 형세의 가격하락 흐름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현금동원력이 없는 서민실수요자가 더 저렴한 오피스텔과 연립으로 밀려 나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는 “DSR 대출규제 등으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실수요자가 현금흐름에 맞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 연립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생애최초주택구매자나 무주택자, 청년층에겐 더 세분화한 차주별 대출규제를 적용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031&prsco_id=018&arti_id=00053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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