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옆은 진짜 집값이 오르더라
예전에 인천 송도에 투자를 했다. 체드윅국제학교가 있어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할거라 생각했다. 물론 GTX-B 노선도 영향이 있었지만.
체드윅 국제학교는 평균연간학비가 4000~5000만원 정도와 수학여행과 다른비용을 추가하면 그 이상도 낼 것이다.
나는 이것에 중점을 뒀다. 일반 중산층은 자녀1명도 제대로 보낼수 없는 학교구나.
채드윅 뿐만 아니라 제주국제학교도 인기는 많으나, 일반인으로서 제주도는 보내기 힘들 것이다. 남편의 직장도 그렇고, 맞벌이 하는 아내도 있을것이니.
특히 문재인 정권에서 송도는 정말 많이 올랐다. 사실 안오른곳이 없으니 뭐..
그런데 교통망도 그렇지만 수도권 국제학교의 특수성만으로도 송도는 인천의 강남으로 학군지는 명성을 이어갈 것 같다.
내가 이번에 국제학교를 꺼낸 것은 수도권에서 평택고덕신도시에도 국제학교가 생긴다는 것이다. 확정된건 아니지만 가칭 고덕국제학교로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출처 :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698
내용은 이렇고 부동산으로 이야기를 전환하면 고덕국제학교 옆 단지인 파라곤에듀포레 전용 85㎡ (구33평) 매매시세는 평균 8억5000만원이다.
송도를 한번 볼까? 채드윅국제학교 정문 앞는 더샵그린워크1차 단지가 있는데 전용 85㎡ 매매시세는 12억이다.
그런데 국제학교 부근 시세를 보아하니 가격이 차이가 없다. 국제학교와 더 가까울수록 비싸야 하는 원칙이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제학교 보다 지역 지하철 근접 아파트 가격이 10% 이상 금액이 더 비쌌다.
결론 - 국제학교는 주변시세를 올려주는 역할이고, 역세권은 그런 호재로 더 치고 나간다. 결국은 국제학교 지역의 역세권을 사야 시세차익을 더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