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일요일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할까?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할까?

대한 민국의 성인 남녀는 모두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작게 운용하건 크게 운용하건 매월 받는 급여를 100% 홀랑 써버리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에 일단 가입을 하고 한 두개의 보험상품에 가입을 한 후에 조금 더 관심이 있으면 적립식 펀드나 은행의 적금에 납입을 하고 있다.

만약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사람이라면 주식에 일부 직접 투자를 하거나 ELS나 ETF 혹은 DLS 등 주식형(원자재)간접 투자에도 일부 하고 있다.

이렇게 하다가 결혼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내 집 마련이라는 지상과제의 달성을 위해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에도 드디어 투자를 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성인 남녀가 이렇게 투자나 재테크에 발을 담그고 그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투자나 자산의 운용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는 누가 시의적절하게 그 시기에 맞는 투자에 좀더 집중해서 자산을 운용했느냐에 따라서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MF에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대부분 지금 큰 수익을 거두었다.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못 피한 투자자는 아직까지도 원금손실 30%이상의 속앓이를 하고 있다.

투자를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거기서 어떻게 수익률을 거두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을까? 어떻게 자산을 운용하길래 글로벌 금융위기를 피하고 유럽의 재정위기나 중국의 경제 약세나 중동의 각종 시위사태와 미국의 부채 등 너무나도 많은 악재를 회피할 수 있을까?

미국 Prince& Associates사에서 지난 2007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부자들은 투자 방식에 있어서도 독특한 패턴을 보이는 걸로 나타났다.

즉,자산이 많은 부자일 수록 점점 더 많은 대체 상품이나 틈새 상품에 투자를 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자산 규모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 투자가들 중 58.1%는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500만달러~1,000만달러 사이의 자산가들은 헤지펀드등에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위 내의 38.1%가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반면에 앞의 작은 규모의 자산가들에서는 1~2%만이 헤지펀드에도 자산을 운용하는 결과를 보였다.

자산 규모가 2,000만달러 이상의 자산가들에게서 새로이 나타나는 투자 방법은 35.8%가 신생회사들의 설립에 투자를 하고 있었고 무려 76.4%가 헤지펀드에 투자하고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비율은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사람들은 부자들은 그만큼 자본이 많으니까 다양한 대체 상품들에 어느정도 위험도 감수하고 투자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부자들 중에 자신의 자산의 20%이상을 3년 정도 보고 투자하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다.즉,80%이상의 자산을 최소한 10년을 보고 투자를 하고 있었고 길게는 20년 이상 세대를 거슬러가면서 투자를 하고 배당이나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은 점을 보면 부자들의 투자 전략 중 가장 으뜸은 적당한 분산투자와 함께 장기투자가 아닐까 싶다.

정리하자면..

부자들의 투자 원칙은 분산 투자하기와 시장의 등락 및 흐름과 무관하게 정기적이고 꾸준하게 운용하기,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기,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투자하기(주식 및 예술품 등)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외국의 사례라고 우리나라의 상황과 다르지 않느냐는 식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분산투자와 꾸준한 정기,장기투자는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에는 필자도 변함이 없다.

지금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5%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서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포르투갈에 이어 프랑스마져 신용등급이 추가로 하락하면서 이대로 주저 앉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여기 저기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의 아베노믹스에 이은 '아베게돈'이라는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부채는 늘 흙속에 묻혀있는 지뢰같은 존재로 모든 투자자들의 머릿속에 존재해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고민은 매 어닝시즌마다 우리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취득세를 영구 감면조치 한다고 해도 누구하나 환하게 웃는 사람이 없다.

투자는 고사하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손해안보고 쓸때까지 잘 지키느냐가 진정한 승부라고 할 정도로 투자와 재테크시장은 암흑기를 걷고 있는 요즘을 생각한다면 다시한번 자산운용의 나만의 원칙과 룰을 정해서 진득한 투자...기본을 지키는 투자를 통해서 남들보다 덜 불안해하고 덜 힘들어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출처:한국경제신문

원문:http://ft.hankyung.com/board/view.php?id=_column_76_1&no=470&ch=ft

6월말 윤석열 정부 첫 '집값전망' 나온다…하반기 시장 영향줄까

 

6월말 윤석열 정부 첫 '집값전망' 나온다…하반기 시장 영향줄까



한국부동산원, 6월말에서 7월 초 사이 발표 유력
2020년 중단 후 약 3년만에 발표…"외부 불확실성에 고도화 작업"




정부의 공식 부동산 통계를 담당하는 한국부동산원이 이르면 6월 말에 하반기 집값 전망을 발표한다.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해 내놓은 첫번째 공식적인 전망인 만큼 발표 여파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27일 정부와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을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는 "(고도화 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가 돼 하반기부터는 전망을 발표하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부동산원은 2015년 이후 상반기와 하반기에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전망을 발표해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발표를 중단했다.

이에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언급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발표를 중단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시 문재인 정부가 집값의 하향 안정세를 외치는 상황에서 민간 지표는 전국 매매시장 및 전세시장의 집값 상승을 예견하며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리변동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택시장에 변수가 늘어 통계를 고도화한다는 것이 부동산원 측의 공식 입장이었다.

특히 연초에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집값 전망을 묻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이 "시장 수치를 정부가 직접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한 바 있다.

다만 부동산원은 실제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 등의 변수를 고려한 전망모형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선공약에 따른 정책 방향성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여 보다 정밀한 모델을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이번 부동산원이 내놓는 전망에 따라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선이 '부동산 심판론'적 성격이 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도 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큰 폭의 상승세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을 조이고 인위적으로 규제를 했기 때문에 거래가 줄고 가격변동이 없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기조도 완급조절을 하겠다는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530&prsco_id=421&arti_id=0006120751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투자의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투자의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상황 1 : 얼마전 모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세미나가 끝나고 정리를 하는데 어떤 주부가 강원도 어느 지역의 항공사진을 가져와서 필자에게 질문을 했다.

"이 땅이 평당 88만원에 나왔는데 이걸 투자하면 괜찮을까요?"
"네...답변드리기 전에 실례지만 이 항공사진을 어디서 구하셨나요?"
"아..아는 사람이 가져와서 보여주고 투자를 권하던데요?"
"그럼 이 매물이 있는 현장에 다녀는 오셨는지요?"
"아니요? 그냥 아는 사람이 권하길래..."


상황 2 : 필자의 업무상 많은 분들과 재무적인 상담을 하는데 최근에 상담을 한 60대 초반의 J모씨와의 대화이다

"4억원이나 주식을 투자하시는데 운용하시는 종목은 몇개나 되시고 어떤 종목들인가요?"
"예..종목을 다 말씀드리기 뭐한게 전부 다 합치면 한 68개 정도 되는데요.."
"아니 그렇게 많은 종목을 다 분석하고 투자가치를 판단하고 투자하신건가요?"
"아니죠...딸의 친구가 모 증권회사에서 근무하는데 알아서 관리해 준다고 해서 맡긴거예요.."
"네...알아서 관리해준다는게 4억원을 68개나 되는 종목에 운용하는군요.."


눈치가 빠른 독자들은 벌써 필자의 의도를 알아 차렸으리라..

투자자들이 투자를 고민하고 종목을 선정해서 투자를 실천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한 과정중에 꼭 개입이 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업계의 전문가나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해 본 유 경험자가 아닌 '아는사람','친구','선후배','지인'들이라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돈으로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원금에 손실이 나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고 그냥 툭툭 던지듯이 얘기를 하며 수익이 나면 제대로 식사나 한번 얻어 먹고 손실이 나도 그만인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부정적인 내용보다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성으로 얘기하고 전망하는 것도 이 사람들의 특징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투자의 제 1의 적은 바로 이러한 주변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나 간접경험담이나 의견을 귀를 닫고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어느 정도 투자 결정의 참고사항으로만 생각해야지 맹목적인 믿음을 주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투자를 하려고 하면 정말 많은 투자 종목들과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팔리고 있는 금융상품은 수 천개가 넘고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코스피,코스닥을 비롯해서 비상장 주식까지 합치면 역시 수 천개가 넘는 주식이 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투자의 종목 구분만 해도 아파트,단독주택,상가,오피스텔,연립과 빌라,토지,주상복합 아파트 등 다양하고 아파트에 대한 투자만 하더라도 그 많은 지역의 구분과 함께 청약,급매물,경매,미분양,조합원 지분 등 많은 투자 방법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접 확인도 안하고 아는 사람이나 지인들의 얘기에 현혹되어 덥석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는 악재 내지는 투자의 공공의 적(敵)은 상당히 많다.

국내외 경제 상황만 보더라도 계속적으로 부정적인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와 함께 중동국가들의 정치적인 불안정성,중국 경제의 저성장 전망과 미국의 부채 해결과 경제 상황에 따른 출구전략의 조기 시행 여부등 참으로 많겠고 국내로 눈을 돌려보아도 북한과의 관계 정립에 아직도 많은 불안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만들어내고 있다.

흔히 투자의 고려사항 3요소라고 해서 수익성,안정성,유동성을 들고 있고 이는 얼마나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가와 함께 그 수익률 달성을 위해서 얼마만큼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지 그리고 얼마만에 현금화 할 수 있는가를 척도로 삼는다.

이 3가지 투자의 3요소를 명심해서 자신의 투자와 함께 자산운용의 틀을 잡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이 종목을 왜 투자하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네...아는 사람이 권하더라고요....괜찮다고 하던데...아닌가요?"

의 답변보다는 "제 생각에는 최근 몇 개월사이 이 종목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고요..해당 업종의 전망도 어쩌구 저쩌구.....해서 이 모든것을 감안해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물론 ........ 등의 불안요소는 있지만요..그 정도의 위험정도는 제가 수용이 가능하답니다.."

 

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독자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출처:한국경제신문

원문:http://ft.hankyung.com/board/view.php?id=_column_76_1&no=471&ch=ft

강남 4구도 아파트값 양극화 뚜렷 ‘재건축’ 강남·서초 오르고 송파·강동 하락

 

강남 4구도 아파트값 양극화 뚜렷 ‘재건축’ 강남·서초 오르고 송파·강동 하락



■ 부동산원 5월4주 아파트값 동향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심리 작용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영향으로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아파트 가격 흐름도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는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없는 송파구와 강동구 아파트값은 내림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의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심해지면서 최상급지로 분류되는 강남·서초구와 송파·강동구 간에도 옥석 가리기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5월 4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서초구(0.04%)는 한강 변 인기 단지와 잠원동 재건축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면서 10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구(0.02%)도 개발 호재가 있는 삼성동과 재건축 이슈의 대치동이 상승했지만 송파구는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0.01% 하락했다. 강동구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가 지난해 말 대비 지난 20일 기준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1.71%, 0.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 등이 작용한 용산구(2.06%)를 제외하고는 서초구와 강남구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강동구(-0.34%)는 올해 들어 노원구(-0.18%), 강북구(-0.19%)와 함께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 중 한 곳이었다. 송파구 아파트는 같은 기간 0.26%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 들어 매물이 늘어나며 7주 연속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 또는 보합 흐름을 띠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처럼 보이지만 정부가 서울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결국은 재건축 규제 완화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며 “반포주공 아파트와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강남·서초구에 비해 송파·강동구는 잠실주공 5단지와 둔촌주공아파트 등을 제외하면 시세를 견인할 재건축 단지가 없고, 사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으로 이달 첫째 주(91.1)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528&prsco_id=021&arti_id=0002515362

예비신혼, 혼인신고 없이 청약 넣어도 될까?

 

예비신혼, 혼인신고 없이 청약 넣어도 될까?




공공분양 신혼특공 청약 가능…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 증명
민간 생애최초 특공은 전용 60㎡ 이하만 신청 가능해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버리면서 아파트 청약은 ‘내집마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특공)과 생애최초 특공은 유형별로 자격 요건이 달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혼인신고를 해버리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보니 청약 당첨 확률이 높은 선택지를 찾는 것이다.

우선 신혼부부 특공의 경우 공공분양인지 민간분양인지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다르다. 공공분양 아파트 신혼부부 특공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도 지원할 수 있다. 만약 당첨될 경우 아파트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다만 공공 신혼부부 특공은 입주자 선정순위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가 1순위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 예비 신혼부부 등이 2순위로 배정되기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민간분양 아파트 신혼부부 특공은 혼인 사실을 증명해야 당첨이 가능해 예비 신혼부부들은 지원할 수 없다.

생애최초 특공은 자격 요건이 반대다. 공공분양 아파트 생애최초 특공의 경우 혼인한 사실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어 예비 신혼부부는 지원 자격이 없다. 반면 민간분양 생애최초 특공의 경우 60㎡(전용면적) 이하 단지에 한정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예비 신혼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다. 만약 ‘국민평형’으로 꼽히는 84㎡ 이상 아파트 청약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혼인신고를 끝마쳐야 한다.

한편 신혼부부들을 위해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신희타)의 경우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혼인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도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청약에 당첨된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다만 신혼희망타운은 소형아파트 위주로 공급되고, 대출 상품에 ‘환매조건부’ 조항이 들어있다보니 시세차익이 온전히 분양계약자 몫이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신혼부부 특공에서는 주로 자녀 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당첨확률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라며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부부의 소득기준이 합산돼 대출이 어려워지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528&prsco_id=277&arti_id=0005095268

'1기 신도시' 업무, 주택정비→도시계획 부서로 이전 검토

 

'1기 신도시' 업무, 주택정비→도시계획 부서로 이전 검토



국토부 내 주택토지실서 국토도시실로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총괄 업무를 국토교통부 내 국토도시실에서 맡을 전망이다. 도시계획을 포함해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복수의 국토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담당 부서를 부처 내 주택토지실에서 국토도시실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내 주택토지실은 정비사업이나 분양 등 주택 공급을 총괄하며 부동산 거래나 주거복지 분야 등도 담당한다. 국토도시실은 도시계획, 국토균형발전, 건축정책 등의 분야를 맡는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같은 정비사업 이슈가 부각된 1기 신도시 관련 사업은 그간 주택토지실에서 처리해왔다. 다만 도시계획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국토부 내부에서는 관련 업무를 국토도시실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현재 여분의 용적률이 적은 1기 신도시는 용적률 상향이나 토지 용도변경이 주된 이슈이지만 추가적인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용적률을 높여 인구가 늘어나면 교통망이나 상하수도 같은 도시 인프라 역시 추가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1기 신도시가 1980년대 말 계획되고 1990년대 초반 입주를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도시 구조는 높아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하면 자칫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역시 전반적인 계획 마련의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해왔다. 그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위원장 시절 "1기 신도시는 30만 가구에 해당하는 것을 한 번에 지은 것으로 개별적인 재개발·재건축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는 30만 가구가 한꺼번에 지어진 곳이고, 당시 교통도 없이 지어진 문제가 있다"며 "도시 계획으로서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이주해야 할 전세대책 등 정밀하게 따라갈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향후 국토도시실이 도시계획과 관련 업무를 총괄하지만 용적률 상향 같은 정비사업 업무는 주택토지실에서 담당하는 협업 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원 장관이 언급했던 1기 신도시 TF가 추후 구성되면, 이같은 관계가 토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 수립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이전을 검토한 것"이라며 "용적률 상향 같은 정비사업 업무와 관련해서는 주택 관련 부서와도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528&prsco_id=421&arti_id=0006120686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이자부담·집값하락' 폭탄 맞을까…들썩이는 금리에 떨고있는 영끌족

 

'이자부담·집값하락' 폭탄 맞을까…들썩이는 금리에 떨고있는 영끌족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또 오른 가운데 서울과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권 또는 하락권을 유지 중이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로 주택을 매수한 2030 세대는 올 하반기 추가로 금리가 오르면 집값 하락과 대출이자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새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기조,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분양가격 상승 등에 따라 집값이 대폭 하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 하락에 이어 3주 연속 내림세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보합(0.00%)을 기록해 역시 3주째 제자리를 유지 중이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0.01 % 하락했다. 강남 11개구는 소폭(0.01%) 상승했다. 강남4구 가운데 서초구는 한강변 인기단지와 잠원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0.04% 상승했으나 전주(0.07%) 보다는 오름폭이 줄었다.

수도권 주요 지역 중 인천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0.05% 떨어졌다. 경기도는 지난주(- 0.02% )에 이어 이번 주도 0.03% 하락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세 내지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때문이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75%로 지난달 대비 0.25%p(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이는 15년 만의 일이다.

한은은 지난해 8월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4월에 이어 이날까지 9개월 새 금리를 1.25%p 올렸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한은도 올 하반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금리도 가파르게 올랐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1.5%p가량 올린다고 가정하면 기존 가계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1년 전에 비해 50%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출이자 부담에 주택 매수수요가 줄어들면 집값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계대출 잔액이 20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한 것도 집값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번 금리 인상이 곧바로 집값의 대세 하락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도 급락보다 거래 두절이나 금리부담의 임계점을 지나야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527&prsco_id=008&arti_id=0004751535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 💰 매매가 : 7억 4,000만원 📅 입주 : 협의 가능 (원하시는 일정 조율 가능!) 🌄 💎 전망 최고! 탁 트인 시야로 막힘 없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