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6일 화요일

부의 인문학 열번째,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부의 인문학 열번째,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안녕하세요. 블로거 라뮤나입니다.

오늘은 인사이트의 열번째 과정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30년 편입니다.

일본의 이 사건을 통하여 지속성을 무시하면 위험하다는 것과

무지함의 무서움을 알려줍니다.


1980년대 일본은 강국이였다.

1980년대 일본은 강국이였습니다. 세계 50대 기업 중 33개의 기업이 일본이였습니다.

일본 시가촌액 1위가 곧 세계 1위였고 우리나라보다 GDP는 당연 높았으며 일본 도쿄 땅값은 미국 전체 땅값의 4배에 달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어떻게 강국이 되었나?

1차, 2차의 오일쇼크 이후 미국의 경기침체가 온 후 볼보커의 미친 금리인상이 시작됩니다.

이에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엔화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엔화는 절하되게 되면서 일본은 수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일본 "본"의 장인 정신이 한 몫을 하게 되면서 기업의 이미지와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일본의 경기는 호황기로 돌입합니다.


일본 경기 호황

이에 일본의 주식은 상승하게 되며 부동산도 과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경기 호황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의 심리는 어떨까요?

경기가 좋으면 안떨어져 대공항 이전에도 그랬어.

불패의식이 생긴다.

이렇게 일본은 망하지 않는 다는

"불패인식"이 생겨버립니다.

인식과 심리는 모든것에 중요하다.

이것은 사피엔스 책이 도움을 준다.

이렇게 엔화의 약세에 일본이 경기가 호황을 하게 되니 미국에서는 플라자합의를 제안하게 됩니다.

이 시대에는 내수 의존도보다 수출의 의존도가 높아 미국도 수출이 중요했던 시기입니다.

플라자합의

일명 환율 합의다. 달러의가치를 낮추며 엔화와 마르크화의 가치를 올린다.

미국이 경기가 불황해도 미국은 세계 1위인것은 여전했습니다.

엔화가치가 낮아서 일본은 경제가 호황인데 플라자합의를 왜 했어?

일본은 어쩔수 없이 세계 2차대전의 패전국입니다. 시간이 지났어도 그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세계 2차대전에서 원자폭탄을 터트린것도 미국입니다만 그 후의 재건을 도와준 것도 미국입니다. 일본은 어쩔수 없이 미국 앞에서는 약자였습니다.

그렇다고 일본한테만 불리한 조건은 아니였습니다. 플라자합의를 한 것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독일이였으며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면서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서 독일의 마르크화의 가치도 떨어졌으니 일본만 호황을 누린게 아닌거죠.

이렇게 환율 합의를 한다.

이 후에 엔화의 강세를 띄게 됩니다.

이에 일본 경쟁력도 떨어지게 되면서 수출도 떨어집니다. 이렇게 일본의 경기불항이 찾아오게 되죠.

이에 일본은 금리를 인하하고 부동산 규제 완화를 합니다. 부동산 대출 200%까지 완화를 해줍니다.

일본의 실수는 트랜드 "지속성”을 어긴것이다"

대출 완화를 장기간동안 천천히 했으면 잃어버린 20년 혹은 30년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런 경우는 일본도 처음이였고 일본은 급한 불을 꺼야했기에 대출 200%를 시간을 두지 않고 올려버립니다. 이런 상황과 금리 인하에 부담감이 사라진 상황에 대출도 200% 해주니 대출이 과열이 일어납니다.

대출 과열은 돈을 싸게 빌린다.

이것은 즉 주식과 부동산의 열풍이 시작한다.

이것이 버블이다.

이렇게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에 과열이 찾아옵니다. 이렇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국민들이 일을 안하기 시작합니다. 포모가 일어난것이죠. 국민들이 일을 안하니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현상과 회사가 부도를 맞게 됩니다. 이것을 일본은 늦게 인식하고 급하게 금리를 3.5% 올려버립니다.

일본은 급하다.

트랜드 “지속성”을 어겼다.

엄청난 금리 인상에 시장은 화들짝 놀라게 되버리죠. 그리고 대출 완화 200%도 70%까지 줄어버립니다.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급격한 금리인상을 버티지 못하며 너도나도 판매를 하게됩니다. 허나 대출 규제도 하면서 이것을 사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게됩니다. 높은 금리의 위험성까지 감안하면서 구매하기에는 시장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죠.

이렇게 일본은 성장을 둔화됩니다.

이렇게 일본은 트랜드 지속성을 어겼기때문에 화들짝 놀라서 소비가 둔화됩니다. 이것은 심리입니다. 그 시절의 심리. 그때의 심리가 지금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넜죠. 또한 일본의 장인정신도 한몫합니다.

심리와 장인정신

세계 호황기를 누리던 일본이 경기침체가 오게 되고 주식과 부동산의 폭락을 경험했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방어적인 스탠스를 뛰게됩니다. 그리고 옛 환상에 빠지게 됩니다. 경기호황을 누렸던 시대는 장인정신이 먹혀서 물건도 잘 팔렸습니다. 이런 장인정신을 잊을 수도 버릴 수도 없습니다.

급격한 발전

이에 3차, 4차 혁명이 시작되며 it가 오면서 일본의 장인정신은 사그러들기 시작합니다.

아베노믹스의 등장

이런 20년의 디플레이션과 엔화 상승을 탈출 하고자 아베총리는 레이건 대통령의 레이노믹스를 모티브로한 아베노믹스를 정책으로 밀어부칩니다.

빛좋은 개살구

이전의 취지는 정말 좋았습니다. 허나 20년의 불황은 참담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시민의식

20년의 불황이 계속된다면? 시민은 모든것에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스탠스를 띄며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며 자기 살길에 너무 바빠집니다.

마이웨이 기업

20년 불황이 지속된다면?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를 신경쓸 겨를이 있을까요? 자기 도생을 선택합니다.

일본은 역순환의 연속이다. 

[출처] 부의 인문학 열번째,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작성자 라뮤나 원문:https://blog.naver.com/e_9192/222864302983 

"급급매에도 시큰둥"…역대급 거래절벽에 '빙하기' 진입

 

"급급매에도 시큰둥"…역대급 거래절벽에 '빙하기' 진입




기사내용 요약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7주째 하락…3년 2개월 만에 최저
추가 금리 인상·대출 규제 강화…주택 매수심리 위축 계속



서울 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20%로 집계됐다. 그 중 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강북구(-0.51%), 도봉구(-0.55%), 노원구(-0.54%) 등 '노도강'이었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북지역 아파트단지 모습




부동산 시장이 갈수록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3년 2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고,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를 사겠다는 심리도 급격히 위축됐고, 집값이 더 떨어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거래절벽을 넘어 사실상 ‘빙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잇단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물이 늘었으나, 매수 대기자들이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양상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 번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1.8로 지난주(82.9)보다 1.1p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1일 조사(80.3)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이후 1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에서 매수심리가 가장 낮은 곳은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으로 나타났다. 동북권의 매매수급지수는 74.9를 기록했다. 이어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의 서북권(75.7),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77.2)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88.7) 순으로 조사됐다.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사실상 끊겼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395건(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아직 등록 신고 기한(30일)이 남아 매매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지난 2월 세웠던 역대 최저 기록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월 1092건 ▲2월 820건 ▲3월 1430건 ▲4월 1752건 ▲5월 1746건 ▲6월 1079건 ▲7월 639건이다.

집값 하락세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또 지난 5월 다섯째주(-0.01%)부터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 번째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3% 하락하며 전주(-0.11%)에 비해 낙폭이 확대됐다. 도봉(-0.27%)·노원(-0.25%)·은평(-0.23%) 등 서울 외곽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추가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매매 심리가 위축되면서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는 바람에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하락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하락한 하락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거래 비중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2013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통해 아파트 매매 거래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하락 거래 비중은 54.7%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41.5%) 대비 13.2%p 상승한 수치다.

집값이 급등했던 2020~2021년만 해도 하락 거래 비중은 20~30%대를 기록했고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다. 올해 3분기 전국 하락 거래 비중은 48.6%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상으로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올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금리가 또 오르면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 금리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거래량 감소 등을 고려했을 때 집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금리가 계속 오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시장의 침체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907&prsco_id=003&arti_id=0011407787

전국 7개 지역, 전셋집 경매 넘어가면 내 보증금 못 지킨다

 

전국 7개 지역, 전셋집 경매 넘어가면 내 보증금 못 지킨다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유리창에 전월세 매물이 붙어 있다. 최근 집값 하락 분위기가 확산하며 '깡통전세'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깡통전세가 늘어날 경우 다수의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해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차인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신청한 강제경매 진행 건수는 총 98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659건 대비 약 49% 늘어났다. 2022.8.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청주·공주·남원 등 전국 7개 지역의 전세가율이 경락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락률이 전세가율보다 낮으면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세입자가 전세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는 경락률이 전세가율보다 높은 지역을 '깡통전세'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6일 머니투데이가 전국의 최근 6개월 간 아파트 평균 경락률을 전수조사한 결과, 경락률이 전세가율보다 낮은 지역은 총 7곳으로 집계됐다. 충북 청주와 충남 공주, 전북 남원, 전남 광양, 경북 영천, 경남 진주·사천 등으로 모두 지방 중소도시다.

경락률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의미하는데, 전세가율이 경락가율을 웃돌면 집을 경매에 넘겼을 때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큰 '깡통주택'으로 본다. 전세가율이 7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신호로 보는 이유도 평균 낙찰률이 70~80%에 형성되기 때문이다.

전세가율과 경락률의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공주였다. 이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3.8%인데, 경락률은 62.94%에 불과해 10.86%p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 5월에는 감정가격 1억3900만원에 나온 송학리 '햇님아파트'가 3차례 유찰 끝에 5600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40.29%까지 떨어졌다.

광양시도 경락률이 전세가율을 크게 밑돌았다. 전세가율(85.7%)이 경락률( 79.89%)보다 5.81%p 높았다. 광양시는 전세가율이 이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경락률은 이에 못 미치고 있어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어 청주시도 전세가율(80.4%)과 경락률(74.74%)이 5%대(5.66%p) 차이를 보였다.

진주시와 사천시도 경락률이 전세가율보다 각각 3.71%p, 3.0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1.71%%p)와 영주시(0.16%p) 역시 미미하지만 전세가율이 경락률을 웃돌았다.




반면, 과천시는 경락률이 전세가율을 크게 웃돌아 비교적 '깡통전세' 안전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의 전세가율은 45.3%인데, 경락률은 이보다 54.83%p 높은 100.13%를 기록했다. 이외에 동두천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등 수도권 지역 대부분은 경락률이 전세가율보다 훨씬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적었다.

일부 전세가율과 경락률의 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은 올해 초부터 시장이 하락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경매시장도 한풀 꺾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에서 타격이 훨씬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깡통전세 위험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공주의 최근 6개월 간 아파트 평균 경락률은 62.94%로, 직전 6개월(117.56%)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주거민생안정 방안'에서 전세가율이 90%를 초과하거나 경락률이 전세가율보다 낮은 지역을 깡통전세 위험지역으로 보고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일 전세사기대책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시군구 단위로 전세가율과 경락률 자료를 공개한다고도 발표했다. 세입자 스스로 전세가율과 경락률을 비교해 위험계약을 피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 누구든 확인할 수 있게 이달 중순부터 지역별 전세가율과 경락률을 매월 업데이트해 공개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별도 선별해서 지자체에서 특별 관리할 수 있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907&prsco_id=008&arti_id=0004792168

극한 거래 절벽…추석 이후 15억 초과 아파트 대출 규제 풀리나

 

극한 거래 절벽…추석 이후 15억 초과 아파트 대출 규제 풀리나




추석 이후 부동산 관계 장관 회의 개최
재건축 규제 완화 이어 추가 대책 관심
고가주택 대출 봉쇄 어떻게 완화할까




최근 주택시장이 '절벽'을 넘어 '빙하기'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거래 침체가 심해지자 정부가 추가 규제 완화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시장에선 정부가 그간 무리한 규제라는 비판이 많았던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를 우선해 걷어낼 거란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경제부처는 이달 말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편 방안을 포함해 추가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6일 첫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으면서 이달 중 시장의 관심이 큰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과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미 예고된 대책에 더해 각종 부동산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이 정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고가주택 대출 봉쇄 어떻게 풀까



시가 15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에 적용된 대출제한을 없애는 방안이 우선 거론된다. 이 조치는 문재인 정부가 2019년 12·16 부동산대책을 통해 도입했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지정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고가주택을 살 때 주택대출을 완전 봉쇄하는 내용이다. 집값을 잡겠다는 취지지만, 도입 당시에도 논란이 상당했다. 대출제한 기준선을 시가 15억 원으로 정한 근거가 불분명했던 데다 고가주택일수록 담보가치가 높은데 대출을 제한하는 건 과도한 사유재산 침해라는 비판도 많았다. 정작 집값 잡기에도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했다.

정부가 고가주택 대출규제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시장에선 크게 두 가지가 거론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만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기준선이 9억 원 초과와 15억 원 초과로 구분돼 있는데 이 기준선을 아예 없애거나, 규제지역 수준을 기존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한 단계 낮추는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선 고가주택 대출 기준선이 없고, 9억 원 초과 주택은 LTV 30%(9억 원 이하까진 50%)까지 인정된다.

정부 "시장 정상화 위해 여러 방안 검토"



다만 정부가 후자를 택할 가능성은 낮다. 대출을 비롯해 청약, 전매제한, 세금 등 부동산 규제가 일제히 해제돼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커서다. 반면 전자는 시장 정상화라는 명분에 들어맞는 만큼 정부로서도 부담이 크지 않다. 여기에 더해 최근 집값 하락이 가팔라져 시장 상황이 실수요자에게 점점 유리해지는 만큼 대통령 공약 사항이었던 전반적인 대출규제 완화(일반 실수요자 LTV 70% 상향 등)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부는 이런 시장의 기대에 대해 "시장 정상화 차원에서 여러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많이 달라진 만큼 정부 내 기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언급되는 고가주택 대출규제 완화는 시장 정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며 "다만 소득에 따라 대출을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함께 작동되는 구조라 전체 매매시장의 활성화까지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907&prsco_id=469&arti_id=0000695763

2022년 9월 5일 월요일

'팔 사람 다 팔았나' 2030 '패닉셀' 소강 국면?…거래 비중 5달만 하락

 

'팔 사람 다 팔았나' 2030 '패닉셀' 소강 국면?…거래 비중 5달만 하락





하락 집값에 '이 금액엔 못 판다'…"2030 일부 버티기 추측"
"위기감 커진 듯"…자금 여력 있는 40세대는 거래 비중 늘어






서울 중저가 아파트를 싹쓸이 했다가 금리 인상기에 처분에 나섰던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도 비율이 5개월만에 감소했다. 집값 하락폭이 에상보다 가파르자 처분 움직임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신 대출 상환 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40세대에서의 매도량이 소폭 늘었는데, 업계에서는 매도 추이가 넘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에 따르면 서울 집합건물(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 매도인 중 30대 이하 비중은 지난달 13.7%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가격 하락폭이 크자 '이 가격에는 못 판다'는 심리가 작용하며 매도 계획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30세대는 지난해 패닉바잉 바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거래시장을 주도해 왔다. 한때는 전체 거래 비중의 34.12%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 부담 증가와 집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해졌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13.3%를 기록한 뒤 4월 14.7%, 5월 14.2%, 6월 14.3%, 7월 16%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다 다시 매도세가 주춤한 것인데, 5개월 만의 하락이다.

업계에선 팔 사람은 대다수 팔았고, 버틸만한 사람은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급한 매도자들은 어느정도 팔았다고 보여진다"며 "당장 팔려고 해도 가격이 너무 낮으니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도 "매도 금액에도 심리적 저항선이라는 게 있기 마련인데, 거래가 원체 안되다 보니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며 "이미 팔 사람은 팔았고,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는 이들은 버텨보자는 생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경제활동이 상대적으로 왕성해 대출 상환 여력이 높다고 여겨지는 40세대에선 매도 비중이 늘었다. 7월 서울에서 40세대의 매도 비중은 19.1%를 기록했지만, 8월 들어 23.1%로 증가했다. 매도건수도 1591건에서 1757건으로 늘어났다.

송 대표는 "매도 추이가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2030에서는 자금여력이 부족해 서둘러 팔았다면 그보다는 소득이 많아 버티기를 선택했던 40세대도 집값 하락이 지속되고 금리가 오르니 위기감을 느끼고 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50세대는 자금적으로 여유도 충분하고, 거주 이동에 대한 생각도 적기 때문에 집을 매도하려는 이들이 드물다"며 "반면 40세대의 경우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을 것인데, 지금 같은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2030에서 완전히 시장에서 이탈했다고 보긴 어렵고 거래가 워낙 안되다 보니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며 "줄어든 매도 비중도 크지 않은 만큼 장기적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906&prsco_id=119&arti_id=0002636854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 💰 매매가 : 7억 4,000만원 📅 입주 : 협의 가능 (원하시는 일정 조율 가능!) 🌄 💎 전망 최고! 탁 트인 시야로 막힘 없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