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잠실주공5단지 억 단위 ‘뚝뚝’…불황 모르던 재건축 시장에 무슨 일이

 잠실주공5단지 억 단위 ‘뚝뚝’…불황 모르던 재건축 시장에 무슨 일이



잠실주공5단지 76㎡ 27.5억원 실거래
성산시영, 상계주공 매매가도 하락세
금리 인상 영향에 매수 심리 얼어붙어



서울 아파트 시장 침체가 짙어지면서 고공행진하던 재건축 아파트값도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올 6월 275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최고가(287000만원) 대비 1억원 넘게 하락한 가격이다.

강북권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다. 노원구 일대에서는 매매가가 1억~2억원씩 떨어진 재건축 단지가 흔하다. 노원구 상계주공7단지 전용 79㎡는 최근 10억원에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3월 최고가(124000만원)와 비교하면 2억원 넘게 하락한 가격이다. 지난해 9월 7억1000만원까지 치솟았던 상계주공16단지 전용 59㎡ 실거래가도 최근 6억3000만원으로 8000만원 떨어졌다.

‘강북 재건축 대장주’로 불리는 3710가구 대단지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도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성산시영 66㎡(전용 50㎡)는 지난 6월 104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10월 최고가(112000만원) 대비 7500만원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불황에도 매수 수요가 꾸준했던 재건축 아파트마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금리 인상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 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는 새 아파트로 탈바꿈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초과이익 환수 등 규제도 여전하다. 대출 금리 인상으로 투자 부담이 커진 만큼 향후 재건축 매수 열기도 시들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7627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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