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중개업소 99%가 "서울 집값 떨어진다"..역대 최악의 전망

 

중개업소 99%가 "서울 집값 떨어진다"..역대 최악의 전망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 조사이래 최저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느끼는 중개업자들이 역대 최악의 부동산 가격 전망을 내놨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을 전망한 중개업자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74.3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4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5.9p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7월의 경우 이 지수는 120.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매매 전망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 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의미다.

전국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과 관련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5%)이 하락을 예상했고, '약간 상승'은 2.5%, '크게 상승'은 0.0%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관련 지수 조사 이래 처음으로 60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매매전망지수는 67.2로 지난해 7월(122.8)과 비교하면 55.6p 낮아졌다. 강북(65.7)에 비해 강남(68.7)이 높았으나, 모두 100을 밑돌며 하락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서울에서는 상승 전망 비율이 0.7%에 불과했다. '약간 상승'은 0.7%, '보통'은 35.6%, '하락'(약간 하락, 크게 하락)은 63.6%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9% 이상이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았다.

수도권은 68.6이었으며 5개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는 72.6, 기타 지방은 87.3으로 전국적으로 기준선을 모두 하회했다.

지난해 말부터 고점 인식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매매 수급지수는 85.7로 매수 심리가 약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거래절벽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매매량 감소는 지난 몇 년간 지속된 현상임을 고려해 쉽게 해소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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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728&prsco_id=014&arti_id=000487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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