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10월 공인중개사 개업 역대 최소치 경신

 

10월 공인중개사 개업 역대 최소치 경신




전국 개업 837건, 8월 906건보다 더 감소해
세종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개업<폐·휴업'






부동산 거래절벽 상황에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 건수가 월간 역대 최소치를 경신했다. 또 세종을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폐업과 휴업을 합한 값이 개업보다 많았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0월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837건으로, 전월(918건)보다 9.6% 감소했다. 올해 들어 월간 가장 적은 수치이자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소치다. 직전까지는 8월 개업이 906건으로, 2019년 9월(994건) 이후 가장 적었다.

반면 지난달 공인중개사 폐·휴업은 총 1080건(폐업 988건·휴업 92건)으로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이미 8월부터 폐업이 개업을 앞질렀는데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다. 휴업도 올해 들어 월간 최다치였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만 제외하고 개업보다 폐·휴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남부의 경우 지난달 개업이 188건으로 전월(180건)보다 소폭 늘고 폐업(185건)보다도 많았지만, 휴업이 15건으로 집계돼 변수로 작용했다. 부산과 인천, 광주도 상황이 비슷했다.

세종은 공인중개사 개업이 11건, 폐업과 휴업 각각 7건·2건이었다. 최근 4개월 연속 개업 건수가 폐·휴업 건수보다 적었다가 상황이 반전된 데 대해 협회 측은 "그동안 충분히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매수심리는 얼어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로 전주(70.7)보다 하락하며 70선이 붕괴됐다. 2012년 8월 첫째 주 기록한 67.5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76.9로 전주(78.5)보다 떨어지며 2주 연속 80선을 밑돌았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 100선 아래로 떨어진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123&prsco_id=277&arti_id=000518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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