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서울아파트 상승 거래, 하락 앞질렀다

 

서울아파트 상승 거래, 하락 앞질렀다




1년 만에… “가격 바닥 다지는 중”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중에서 직전 거래(동일 단지·평형 기준 비교)보다 가격이 오른 거래가 내린 것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상승 거래’가 하락을 앞지른 것은 작년 4월 이후 1년 만이다. 이 때문에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의 아파트 값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2204건을 분석한 결과, 46.1%(1016건)는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높았다. 반면 39.5%(871건)는 가격이 떨어졌다. 나머지는 직전 거래와 가격이 같았다.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급락하면서 작년 10월에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가격이 떨어진 비율은 6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올 들어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지난 2월(47.1%)부터 ‘하락 거래’ 비율이 40%대로 내려왔고, 시중금리도 안정세를 찾으면서 지난달에는 1년 만에 40%를 밑돌았다.

특히 지난달에는 서울 아파트 매매 중 가격이 ‘5% 이상 오른 거래’의 비율이 21.7%로 작년 6월(21.7%) 이후 10개월 만에 20%대로 올라섰다.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전용 84㎡는 지난달 20억원에 팔려 직전 거래가(17억5000만원)보다 14% 상승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84㎡도 지난달 16억2000만원에 손바뀜되면서 직전 거래가(14억원) 대비 18% 올랐다.

서울 외에도 17개 광역 시도 중 세종, 경기, 대전, 제주에서 상승 거래가 하락 거래를 앞질렀다. 전국 기준으로 하락 거래 비율도 43.6%로 작년 4월(42.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상승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글로벌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경기 침체 우려도 커,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525&prsco_id=023&arti_id=00037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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