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월요일

상위 0.1% 고소득자 전체 종합소득의 10.4% 차지…한해 33억원 벌어

 

상위 0.1% 고소득자 전체 종합소득의 10.4% 차지…한해 33억원 벌어





상위 0.1% 인당 종합 소득, 하위 20%의 1400배…"분배 개선 이뤄야"







종합 소득 상위 0.1%가 한 해에 33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소폭 늘어 10.4%를 기록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도 종합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종합 소득 상위 0.1% 소득자 9399명은 31조1285억원의 종합 소득액을 기록했다.

인당 종합 소득은 33억3317만원으로 파악됐다.

반면 하위 20% 소득자 186만7893명은 4조4505억원의 종합 소득 금액을 기록했으며 인당 종합 소득은 238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0.1%의 인당 종합 소득은 하위 20%의 무려 1400배인 것으로 파악됐다.

종합 소득 0.1% 구간 소득자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2017년(9.7%) 대비 2018년(9.5%)에 소폭 감소했으나 2019년 9.6%, 2020년 10.2%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상위 0.1% 소득 집중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또 상위 0.1% 구간 소득자의 종합 소득액은 2020년 전년 대비 13.9%, 2021년 전년 대비 22.1% 늘어났다.

하위 20% 구간 소득자의 종합 소득액은 2020년 오히려 4.4% 감소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32.4% 늘었다.

종합소득 금액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초기 증가세가 완화됐지만 2021년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2018년 213조7140억원에서 2019년 233조9624억원으로 9.5% 늘었고, 2020년은 248조8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2021년은 299조4828억원으로 300조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무려 20.4%가 증가했다.

진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조세 기능 강화와 선제적 복지 확대를 통해 분배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321&prsco_id=421&arti_id=0006695828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 💰 매매가 : 7억 4,000만원 📅 입주 : 협의 가능 (원하시는 일정 조율 가능!) 🌄 💎 전망 최고! 탁 트인 시야로 막힘 없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