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4일 금요일

한경연 “내년엔 집값 오른다”···올해 집값 -3.3%, 내년 2.5% 반등

 한경연 “내년엔 집값 오른다”···올해 집값 -3.3%, 내년 2.5% 반등


주택가격 -3.3% 전망...내년엔 2.5% 반등
한경硏, “올해 주택시장 경착륙 조심해야”



올해 경기불황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3.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집값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4일 올해말 주택가격이 작년말보다 3.3%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9%, 지방은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고공비행을 했던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하락폭도 2.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연이 올해 집값 하락을 내다본 이유는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때문이다. 특히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이 주택수요를 감소시키고 거래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2% 중반에 머물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 중반까지 오르며 시장을 급속도로 냉각시켰다.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가격은 수도권이 10% 하락하고, 서울 강남 3구도 6.5%나 떨어졌다. 주택가격이 최고점을 기록했던 작년초와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9.6% 하락한 것이다. 지방은 7.3% 하락했고 수도권은 12.0% 떨어졌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서울 강남 역시 7.2%나 떨어졌다.

하지만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인식과 함께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완화 정책이 영향을 미치면서 주택가격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부동산 세금 완화, 지역규제 해제 등 부동산 정책이 소비심리를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택 소비심리가 작년 10월(80.1), 11월(78.8), 12월(77.3)에 감소하다가 올해 1월(83.8)부터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내년엔 전국적으로 집값이 2.5%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도 3.0%, 지방도 1.6% 오르고 특히 강남은 수도권보다 높은 3.2%의 집값 상승이 전망된다.

이승연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경기불황 국면에 진입한 경제상황에서 주택시장이 경착륙하지 않도록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시장 정상화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0646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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