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5일 수요일

주택사업 경기전망 반등… 지난달 집값 하락폭도 둔화

 

주택사업 경기전망 반등… 지난달 집값 하락폭도 둔화




주택사업자들의 2월 경기 전망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대비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7.6으로 전월보다 11.8포인트 상승했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특히 수도권이 46.8에서 63.2로 16.4포인트 급등했다. 서울이 17.1포인트(46.9→64.0)로 가장 크게 올랐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 16.6포인트(47.9→64.5), 15.4포인트(45.7→61.1) 상승했다. 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1·3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시장 활성화와 주택 건설사업 불안정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도권 지역 지수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방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수가 상승했으나, 대구는 53.5에서 46.4로 7.1포인트 급락했다. 연구원은 “대구시가 최근 신규 주택 건설사업의 계획승인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지난달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매매 가격 하락세도 7개월 만에 둔화됐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시중 금리도 안정을 찾으면서 지난달 전국 집값 하락 폭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1.49% 하락해, 전월(-1.98%)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작년 6월 집값 하락이 시작된 이후 매월 낙폭을 키우다, 지난달 하락 폭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서울 집값도 1.25% 내려 전월(-1.96%)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경기(-2.26%)와 인천(-1.29%)도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전월보다는 낙폭을 줄였다. 부동산원은 “시중 대출 금리 인하 기조와 정부 대책 발표에 따른 시장 회복 기대심리가 작용해 하락 폭이 축소됐다”고 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 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세가격도 하락세가 다소 둔화됐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셋값은 2.29% 내려 전월(-2.42%)보다 낙폭이 축소됐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30216&prsco_id=023&arti_id=000374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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