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5일 화요일

마포 아파트 팔고 일산 간 40대 부부…5년 뒤 `뼈저린 후회`

 마포 아파트 팔고 일산 간 40대 부부…5년 뒤 `뼈저린 후회`


40대 맞벌이 부부가 육아 때문에 서울을 떠났다가 급등한 집값 때문에 돌아올 수 없게 된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고준석TV에서는 '2017년 어느날 만일 그때 마포에서 일산으로 가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제목의 사연을 소개했다.

40대의 평범한 직장인 맞벌이 부부였던 A씨는 열심히 저축해 2014년 서울 마포구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마포 지역의 2015년 1월 최고 실거래가가 3억9900만원으로 4억원 수준이었고, 당시엔 대출 규제도 심하지 않아 몇년 만 고생하면 대출 끼고 충분히 내 집 마련이 가능했던 시기다. 또 2011년부터 2014년 초까지는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고 일부 지역은 아파트값이 떨어진 지역도 있었던 시기다. A씨는 부동산 가격이 막 오를 가능성이 높았던 시기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이들 부부에게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다. A씨 부부는 육아 문제 때문에 친정인 일산 근처로 가서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또 마포 아파트값이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는 판단했는데 이들 부부가 이사를 고민했던 2017년 10월 마포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최고 5억9500만원으로 6억원에 육박했다.

마포는 직주근접에 최적화되어 있고 20년 전부터 재개발도 이뤄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었지만 이들 부부는 마포 집을 팔고 일산 집을 매수했다. 그러나 그 뒤로 마포 아파트값은 125000만원까지 뛰었다. 고준석 교수는 "당시 이 부부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마포 집을 소유하고 일산에 전세로 사는 것"이라며 "부동산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환경, 편의시설, 교통시설, 자연환경 등 미래가치를 따져봐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원문: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29&aid=000271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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