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르자…서울 중대형 빌딩 거래량도 1년새 반토막
금리 인상 여파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거래량이 최근 1년 사이 반절 가까이 줄었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11일 집계 기준) 서울 내 연면적 3300㎡ 이상의 중대형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량이 23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38건보다 15건(39.5%) 줄어든 수치다. 2분기 거래량은 지난해 48건에서 올해 26건이 되면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11일 집계 기준) 서울 내 연면적 3300㎡ 이상의 중대형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량이 23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38건보다 15건(39.5%) 줄어든 수치다. 2분기 거래량은 지난해 48건에서 올해 26건이 되면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런 중·대형 빌딩 거래량 감소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알스퀘어가 최근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직원 108명을 대상으로 ‘금리 인상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1명(75.0%)은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부동산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부동산 투자는 앞으로도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018&prsco_id=025&arti_id=00032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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