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연이은 금리인상 공포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대 최대 하락

 

연이은 금리인상 공포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대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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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3.14%)에 이어 2.56% 하락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하락률은 -6.63%로, 부동산원이 2006년 1월 실거래가 지수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실거래가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실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거래량이 적거나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함될 경우 변동폭이 불안정한 한계도 있지만, 최근의 시장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5대 권역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속해있는 동남권이 3.16%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영등포·양천·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이 2.80% 하락하며 뒤를 이었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이 2.41%,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1.66%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의 8월 매매실거래가 지수도 각각 2.52%, 2.45%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 2.53% 떨어졌다. 지방(-0.52%)과 지방 광역시(-1.67%)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지수는 1.88% 떨어져 4개월 연속 지수가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심리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라며 “실거래가 지수도 한동안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1019&prsco_id=277&arti_id=000516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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