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5일 월요일

매매가 '10배' 전셋값 '8배'…아파트 '부익부 빈익빈' 갈수록 커진다

 

매매가 '10배' 전셋값 '8배'…아파트 '부익부 빈익빈' 갈수록 커진다


전국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수도권 아파트 월세도 상승세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10.13, 전세 7.96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낸다.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달의 경우 전국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는 하위 20% 아파트 대비 매매가는 10배, 전셋값은 8배 높은 셈이다.

실제 이달 전국 하위 20%의 평균 아파트값이 지난달보다 2만원 오르는 동안 상위 20%의 아파트값(12억4707만원)은 509만원 올랐다.

전셋값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9만원 오른 8809만원이었으나 상위 20%의 아파트는 477만원 상승한 7억116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6.33)과 인천(4.50), 지방 도(道) 지역(7.29)에서 5분위 배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는 서울(4.16)과 부산(5.11), 인천(4.24), 지방 도 지역(6.69)에서 5분위 배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수도권 위주로 월세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수도권 월세 지수(서울 111.8·인천 113.1·경기 112.4)는 112.3으로 2015년 12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새로 썼다.

보유세 부담 증가로 다주택자들의 전세의 월세 전환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공급 부족에 따른 전셋값 상승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점도 한 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 아파트 월세 지수는 전용 95.86㎡ 이하 중형 아파트의 월세 추이를 조사해 산출한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426&prsco_id=009&arti_id=0004954885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 💰 매매가 : 7억 4,000만원 📅 입주 : 협의 가능 (원하시는 일정 조율 가능!) 🌄 💎 전망 최고! 탁 트인 시야로 막힘 없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