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부동산이나 차릴까 (1)
1.창업비용
창업 자금관리는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기초로 하여, 부동산 운영의 성공과 실패로 갈라진다. 우선 창업 후 2~3개월간은 지출만 있지 수입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들어올 돈은 없고 나갈돈은 많으니 관리를 잘못했다가는 빈곤해지기 쉽상이다. 운좋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계약을 했다고해도, 잔금일까지 보통 두달이 되어야 한다. 중개수수료는 원래 계약서를 쓰고 받는것이지만, 현실은 고객들이 잔금을 다 마치고 주려고 하기때문이다.
또한,창업도 시기에 따라 다른데 젊을때 창업은 때와 장소에 맞게 크게 할수도 있고 작게 할수도 있다. 일단 망하더라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시간이 있다.
a. 부동산 보증금과 월세, 그리고 권리금
부동산 자리는 천차만별이다. 부동산자리는 다음장에 구체적으로 나오니, 이장에서는 금액만 설명하겠다. 일단 부동산의 보증금은 10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이며 월세는 50부터 700만원까지 다양하다.
월세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수수료에서 나오는것이다. 예로 원룸,투룸을 주로 하는곳에서 수수료는 약 50만원이다. 만약 중개업자가 공동중개로 계약시 50만원을 받지만 혼자서 임차인과 임대인을 중개하면 양쪽 수수료를 모두받아서 100만원이다. 그러면 이런곳의 부동산을 차릴시 월세는 100만원이 적정선이다. 그리고 아파트는 거래가 잘되는 곳으로 아파트 전세 중개료가 100만원이 나온다면 월세는 200만원을 예측하면 된다. 하지만 창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월세 책정이지, 이것이 정답은 아니다.
필자가 권하는 월세는 50~100만원 수준의 월세 자리이다. 최상의 자리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주택이나 원룸 수준의 자리에서는 운영하기에 벅찬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보증금은 1000~3000만원 정도가 좋고, 권리금이 문제인데 고객의 정보량과 위치에 따라서 금액이 책정되지만 권리금은 2000만원 이하의 자리를 추천한다. 현재 공실이거나 무권리의 자리는 고객의 데이터가 전무하기 때문에 바로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권리금이 그나마 있는곳이어야 그동안 쌓인 고객의 정보로 바로 수익을 일으킬 수 있다.
b. 집기류
집기류 또한 가격이 정해진것은 없으나 본인 스스로 발품을 팔면 저렴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중고로 살 수도 있지만, 가격이 그리 많이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처음 창업했다는 깔끔함을 알려주기 위해 집기는 신제품을 추천한다.
간판 300만
외부 선팅비 100만
지도 30만
PC 60만 x 2 = 120만
책상 20만 x 2 = 40만
책장 20만
테이블 30만
의자 7만 x 6개 = 42만
복사기 팩스 복합기 30만
전화기 4만 x 2 = 8만
에어컨(냉난방 겸용) 300만
합계 1020만원
집기류 가격만 1020만원이 나온다. 물론 저렴한 단가로 구매할 수 있다. 권리금이 붙은 부동산자리를 얻는다면 권리금에 집기류가 포함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집기류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간판인데, 간판은 부동산의 얼굴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를 해서 손님들이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고, 마케팅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PC와 전화기인데, 무조건 신제품을 쓸수 있도록 한다.
20대에 부동산이나 차릴까 도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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