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2일 일요일

서울 아파트 '60층' 짓나… 35층 룰 폐지, '2040서울플랜' 공청회 연다

 

서울 아파트 '60층' 짓나… 35층 룰 폐지, '2040서울플랜' 공청회 연다








서울시가 한강변 개발 규제로 발목을 잡았던 '35층 룰' 폐지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이에 따라 '한강변 스카이 라인'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13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서울플랜) 수립을 위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의견을 청취하는 공민 공청회를 처음으로 열게 된다.

앞서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2040 서울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최종 계획안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된 셈이다. '2040 서울플랜'은 서울시가 20년 후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으로 1990년 최초 법정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5번째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시절 2014년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알려졌다. 2040 서울플랜은 기존 '성냥갑 아파트'를 벗어나 다양한 층수를 배치해 도심 스카이 라인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한강변 35층 룰 규제'를 8년 만에 폐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강변 35층 룰 폐지로 한강변 주요 재건축 단지는 벌써부터 들썩이는 등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오 시장의 사업 중 하나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60층까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한양아파트도 최고 50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3종 일반주거지역인 두 단지를 각각 '준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초고층 재건축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은 시공사인 GS건설로부터 제시받은 최고 68층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월 잠실 주공 5단지는 최고 50층까지 건립 가능하도록 하는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된 바 있다.

서울시는 2040 서울플랜을 이번 공청회에 이어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 계획안을 마무리하고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613&prsco_id=417&arti_id=0000821696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7억 4,000만원 🏡 [하대원동 성남자이아파트 32평 매매] ✨ 💰 매매가 : 7억 4,000만원 📅 입주 : 협의 가능 (원하시는 일정 조율 가능!) 🌄 💎 전망 최고! 탁 트인 시야로 막힘 없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