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일 화요일

이자부담에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가장 낮아져

 

이자부담에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가장 낮아져



6월 24.8%에 그쳐...2021년 7월 44.8%보다 20%P 넘게 내려가



지난 6월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높아진 주택 가격과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으로 20·30 세대의 매수세가 급격히 움추러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를 보면 6월 전체 서울 아파트 매매 2014건 중 20·30세대(20대 이하 포함)의 매입 건수는 499건으로 나타났다. 비중은 24.8%다. 이는 매입자 연령대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낮다.

2019년 30% 안팎을 유지하던 20·30세대 매입 비중은 2020년 8월(40.3%) 처음으로 40%대를 넘었고, 젊은층의 ‘패닉바잉(공황구매)’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해 7월에는 이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4.8%까지 치솟았다. 올해 초까지 40% 안팎을 유지하던 20·30세대 비중은 5월 37.3%로 내려앉았고, 6월에는 역대 최저치까지 급락했다.

아파트값이 너무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한데다 대출 이자 부담에 2030세대의 매수세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떨어져 9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0.05%)보다 낙폭도 확대됐다. 하락 폭으로는 2020년 4월 27일(-0.07%) 조사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크다.

전국을 기준으로도 20·30이 아파트 구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6월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2만8147채 중 20·30세대가 구입한 아파트는 7614채다. 비중으로는 27.1%다.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서울만큼 급격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가장 높았던 2020년 12월(34.1%)와 비교하면 7%포인트 낮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803&prsco_id=021&arti_id=00025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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