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서울 아파트 사자" 심리 지수, 3년1개월 만에 최저치

 

"서울 아파트 사자" 심리 지수, 3년1개월 만에 최저치



7월 거래량도 월별 거래량 기준 역대 최소…전세도 지수 90선 무너져






금리 인상기조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을 구매하려는 심리가 급감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2.9로 올해 5월 2일 조사(91.1) 이후 16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인 평가 개념이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9년 7월 1일(80.3) 이후 3년1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서울 5대 권역의 지수가 모두 지난주보다 하락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동남권(강남4구)도 이번주 89.4를 기록하며 지수 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은 78.4로 집계됐고,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은 76.6으로 서울 5대 권역중 지수가 가장 낮았다.

거래량도 급감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이날 현재까지 628건으로 2006년 거래 신고가 시작된 이후 월별 거래량 기준 역대 최저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도 지난주 88.0에서 금주 85.2로, 인천 역시 85.0에서 83.8로 떨어지면서 수도권 전체 수급지수는 지난주(86.3)보다 2포인트(p) 하락한 84.3을 기록했다. 이 역시 2019년 7월 1일(83.7) 이후 3년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87.8로 14주 연속 내림세다.

전세시장 약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8.7로 지난주(90.2)보다 하락하며 지수 90 이하로 떨어졌다. 2019년 7월 29일 조사(88.0) 이후 약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의 전세수급지수도 지난주(90.4)보다 낮은 87.6을 기록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826&prsco_id=079&arti_id=0003678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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