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올 상반기, 월세 비중 사상 첫 50% 돌파

 

올 상반기, 월세 비중 사상 첫 50% 돌파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 51.6%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전세보다 많아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깡통전세 영향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인기가 저물고 월세의 거래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이 51.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해 동기간보다 9.6%p 늘어난 수치이며 상반기 기준으로 월세 거래가 처음으로 전세 거래 비중을 넘어선 사례다.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인상되면서 임차인이 달마다 내야 하는 이자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주택금융공사보증·2년 만기)가 3.9∼5.8%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금리가 2%~3% 수준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약 2배 가량 오른 셈이다.

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위험도 월세 선호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올 들어 부동산 시장 침체로 깡통전세 사례가 속출하며 전세보증금을 떼이는 사고도 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이 올해 상반기 기준 3407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0.14%) 이후 상승폭이 매달 커져 올해 6월에는 전국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이 0.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824&prsco_id=277&arti_id=000513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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