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4일 월요일

"尹 공약, 안전보다 주거환경 개선"… 국민의힘, 재건축 장벽 제거한다

 

"尹 공약, 안전보다 주거환경 개선"… 국민의힘, 재건축 장벽 제거한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재건축사업을 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완화를 시작으로 관련 장벽 제거에 본격 나선다.

1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수진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명은 지난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도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오래된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거쳐야 하는 안전진단 검사 기준을 완화하는 게 골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노후화된 노후·불량건축물의 정의를 법률에 규정 ▲내진성능 미확보 건축물, 소방시설 미설치 건축물 등의 경우 안전진단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함 ▲구조안전성 평가와 주거환경 중심 평가로 구분하고 있는 재건축사업의 안전진단의 평가 기준을 법률에 규정함 ▲주거환경 중심 평가 시 구조안전성 분야의 가중치는 전체의 100분의 30을 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정하도록 함 등이다.

현행 안전진단 평가항목은 ▲구조안전성 50%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25% ▲주거환경 15% ▲비용 편익 1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현 정부는 2018년 구조안전성 비중을 기존 20%에서 50%로 강화했고 주거환경 비중은 40%에서 15%로 낮췄다. 이 같은 기준은 결국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지 않는 한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어렵도록 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안전진단 구조안정성 비중을 30%로 낮추고 주거환경 비중은 30%로 올리는 등 기준을 조정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 전문가는 "국민의힘이 대선 후 첫 법안으로 안전진단 완화를 택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곧 출범함에 따라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315&prsco_id=417&arti_id=00007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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