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3일 목요일

매매 '꽁꽁'…작년 12월 거래량 2008년 이후 최저치

 

매매 '꽁꽁'…작년 12월 거래량 2008년 이후 최저치



기사내용 요약
국토부 조사, 작년 12월 5만3774건 그쳐
연간 누계도 101만5171건으로 20.6% ↓
수도권 18.2% 감소…지방은 21.1% 줄어

지난해 12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보다 20% 감소해 '거래절벽'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 거래량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 닥친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국 주택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것이다.

4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5만3774건으로 전월(6만7159건)에 비해 19.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14만281건)에 비해서는 61.7% 급감한 것이다.

작년 연간 누계 거래량은 101만5171건으로 전년 동기(127만9305건)에 비해 20.6%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주택 매매량은 작년 5월 9만8000여건에서 6월 8만9000여건, 7월 8만9000여건, 8월 8만9000여건, 9월 8만2000여건, 10월 7만5000여건, 11월 6만70000여건, 12월 5만4000여건으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감소폭이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이같은 거래량 감소는 주택 가격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세 부담 증가,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복합적인 영향으로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세가 나타났다.

수도권은 2만1573건이 거래되면서 전달 대비 18.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5.9% 감소했다. 서울도 6394건이 거래돼 전월 7801건에 비해 18.0% 감소했다.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서는 60.5% 줄었다.

지방은 3만2201건 거래되면서 전월 대비 21.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8.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484건 거래돼 전달 대비 25.9%,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1.2%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빌라·다세대 등) 거래는 2만3290건으로 전월 대비 10.5%, 전년 동월 대비 32.0% 감소했다.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10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539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1.6%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17.6% 증가한 수치다.

전세 거래량은 11만5989건으로 전월 대비 9.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7.3% 증가했다. 5년 평균에 비해선 30.3%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9만9403건으로 전월 대비 14.8%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32.3% 증가했다. 5년 평균에 비해서는 60.8% 증가했다.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월세 거래량 비중은 43.5%로 작년 같은 기간(40.5%)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204&prsco_id=003&arti_id=001097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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