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형 평형, 중대형 가격 상승률 5년만에 추월

지방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대형 면적의 가격 상승률을 5년 만에 넘어섰다.
15일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방 5개광역시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지난 1년간(2021년 1월~지난 1월) 12.66%(1279만→1441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면적별 상승률은 전용면적 60㎡이하 13.56%(956만원→1072만원), 60~85㎡이하 12.2%(1290만원→1425만원), 85㎡초과 13.1%(1527만원→1727만원)이다. 소형, 대형, 중형 주택형 순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21년 1월 지방 5개광역시 주택형별 상승률인 소형(17.71%), 중형(22.94%), 대형(26.62%) 와 비교해 소형 주택의 가격상승률이 확대됐다.
지방 광역시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주택형의 가격상승률이 대형 주택형을 상회한 것은 2016년 1월~2017년 1월 이후 5년만이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과 비교해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수요자들이 중대형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며 "하지만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까지 가파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자 수요자들이 소형 주택형 매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가격상승률 역전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215&prsco_id=014&arti_id=000478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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