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넉 달 연속 하락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넉 달 연속 하락세


1월 97.1%… 13개월 만에 90%대로
주택 매매 위축에 경매시장도 ‘꽁꽁’


대출규제 강화 예고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주택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경매시장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넉 달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달은 13개월 만에 90%대로 떨어졌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2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253건으로 이 중 56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5.2%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했지만,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9월(57.8%)에 비하면 확연히 낮은 수치다.

또한 낙찰가율은 전달(100.6%) 대비 3.5%포인트 낮은 97.1%를 기록해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106.2%→104.2%→100.6%→97.1%) 하락했다. 특히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이 90%대를 기록한 것은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3.1%로 전달(103.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낙찰률은 48.6%로 전달(46.9%)보다 소폭 반등하긴 했으나, 전년 동월(75.0%)에 비하면 26.4%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과 낙찰률은 동반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103.3%로 전월(109.9%) 보다 6.6%포인트 하락했고, 낙찰률은 54.5%로 전월(61.9%)에 비해 7.4%포인트 떨어졌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56.4%로 전달(65.4%) 대비 9.0%포인트 하락했지만, 낙찰가율은 전월(105.7%)보다 3.5%포인트 오른 109.2%를 기록했다. 감정가 1억~2억원대의 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1월부터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은 한동안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네이버부동산
원문: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headline&bss_ymd=20220212&prsco_id=022&arti_id=000366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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